「歴史の教訓を忘却してはならない、朝鮮日本軍性奴隷及び強制連行被害者問題対策委員会報道官談話」 (2022年8月15日 「朝鮮中央通信」)
Source: KCTV, 2022/08/15
15日、「朝鮮中央TV」でも放送。
****************
歴史の教訓を忘却してはならない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朝鮮日本軍性奴隷及び強制連行被害者問題対策委員会報道官談話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人類の歴史に最も大きな災難として刻まれた第2次世界大戦が終結してから77年となった。
인류력사에 가장 큰 재난으로 깊이 새겨진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때로부터 77년이 되였다.
人間の生涯ともいえる長い再月が流れても人々はその年輪をたぐり寄せながら、真実を記憶し、後世に伝えている。
인간의 한생과도 맞먹는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사람들은 그 갈피갈피를 더듬으며 진실을 기억하고 후세에 전하고있다.
それはまさに、この世界大戦が残した教訓をいつまでも振り返り、本当に平和で平等で和睦な世界を建設し、二度と不幸を経験しないためである。
그것은 바로 이 세계대전이 남긴 교훈을 끝없이 되새기며 진정으로 평화롭고 평등하며 화목한 세계를 건설하여 두번다시 불행을 겪지 않기 위해서일것이다.
しかし、歴史の教訓から何も学ばず、血生臭い過去を覆い隠そうとしている国があるのだが、それは他でもない日本である。
그러나 력사의 교훈에서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고 피비린 과거를 되풀이하려는 나라가 있으니 이는 다름아닌 일본이다.
アジアを血に染めた殺人元凶、世界の最も醜悪な戦犯国家で過去の犯罪清算にどの国よりも誠実で、正直でなければならない日本なのだが、敗亡してから半世紀を遙かに超えた今日までも過去の清算に対する法的、道徳的責任を全うしていない。
아시아를 피에 잠근 살인원흉,세계의 가장 추악한 전범국가로서 지난날의 범죄청산에 그 어느 나라보다 성근하고 진실해야 할 일본이지만 패망한지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까지도 과거청산에 대한 법적,도덕적책임을 다하지 않고있다.
我が国を武力で占領し、40年余りの植民地ファッショ統治を実施しながら、我々民族の言葉と文字、姓と名前はもちろん、服や風習までも踏みにじり、莫大な国宝と文化財を破壊、略奪した天文学的数字に達する膨大な経済的損失を与えたことについて全く清算したことがない。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하고 40여년간의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의 말과 글,성과 이름은 물론 옷차림과 풍속까지 짓밟고 막대한 국보와 문화재를 파괴,략탈하였으며 천문학적수자에 달하는 방대한 경제적손실을 준데 대하여 털끝만큼도 청산한것이 없다.
さらに、日帝が840万人の朝鮮青壮年を強制連行し、100万人を虐殺し、20万人の花のような朝鮮女性を拉致、連行し、日本軍性奴隷として引っ張っていったのは、国際法上の時効がない特大型の人倫犯罪なので、その恨みは大を継いで晴らしても消え去ることはない。
더우기 일제가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고 100여만명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꽃다운 조선녀성들을 랍치,련행하여 일본군성노예로 끌어간것은 국제법상시효가 없는 특대형의 반인륜범죄로서 그 원한은 대를 두고 풀어도 다 가실길 없는것이다.
それにもかかわらず、日本では過去の侵略行為を正当化し、歴史的事実を歪曲しながら、相応の懲罰を受けた戦犯者達を「追悼」するため、国会議員達が靖国神社へ集まり、日本帝国主義の遺物である「日の丸」、「君が代」を「国旗」、「国家」として制定し、彼らの犯罪行為を美化粉飾した教科書で育っていく新世代を教えている。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과거의 침략행위를 정당화하고 력사적사실들을 외곡하면서 응당한 징벌을 받은 전범자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국회의원들이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고 일본제국주의의 유물인 《히노마루》,《기미가요》를 《국기》,《국가》로 제정하였으며 저들의 범죄행위를 미화분식한 교과서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가르치고있다.
これは、第2次世界大戦の戦犯国である日本が、未だにアジアの支配者、盟主の妄想から抜け出せずにいることを示している。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패국인 일본이 아직도 아시아의 지배자,맹주의 망상에서 헤여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今、日本は我が共和国の「脅威説」を大々的にねつ造、流布しながら、軍事大国化実現のための社会的基盤を築き、全ての準備を整え、ついには外見上残っていた「平和憲法」まで改悪し、再侵略の最後の障害を除去しようとしている。
지금 일본은 우리 공화국의 《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날조,류포하면서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한 사회적기반을 닦고 모든 준비를 갖추었으며 이제는 허울만 남은 《평화헌법》까지 개악하여 재침의 마지막 걸림돌을 제거하려 하고있다.
我が共和国の尊厳高い海外公民団体である総連と在日朝鮮公民を執拗に弾圧し、差別しながら、朝鮮民族排他主義を主張しているのも、結局は我々に対する脅威意識、敵対意識を増大させるため以外の何物でもない。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조선공민들을 집요하게 탄압하고 차별하면서 조선민족배타주의를 조장하고있는것도 결국은 우리에 대한 위험의식,적대의식을 증대시키기 위한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しかし、日本は今日の時代が「内鮮一致」、「八紘一宇」を騒ぎ立てながら他国と民族を自分の思い通りに愚弄し、蹂躙した1世紀前とは違うということをはっきりと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
그러나 일본은 오늘의 시대가 《내선일체》,《팔굉일우》를 떠들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을 제마음대로 우롱하고 유린하던 한세기전과는 다르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過去の胸が痛む犠牲と惨禍を忘れていない人々は、日本の再侵略策動を絶対に傍観せず、自己の尊厳と自主権に手を出すことはさらに容赦しない。
지난날의 가슴아픈 희생과 참화를 잊지 않고있는 사람들은 일본의 재침책동을 절대로 방관하지 않을것이며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것은 더더욱 용서치 않을것이다.
我々人民は、日本が過去、彼らの犯した罪に対する徹底して謝罪する代わりに、悪辣な対朝鮮敵対視政策を追求しながら、無分別な反共和国、反総連騒動に狂奔していることについて、煮えたぎる民俗的義憤を禁じ得ずにおり、日本とは最後まで決算する非常な覚悟を誓っている。
우리 인민은 일본이 지난날 저들이 저지른 죄과에 대해 철저히 사죄할대신 오히려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며 무분별한 반공화국,반총련소동에 광분하고있는데 대하여 끓어오르는 민족적의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일본과는 끝까지 결산할 비상한 각오를 가다듬고있다.
日本が我々民族とアジア人民に耐え難い不幸と苦痛を強要した反人倫的犯罪に対して正しく清算せず、その被害者、犠牲者達を冒涜しながら無分別な軍事大国化策動にしがみついているなら、もたらされるものはただ一つ正義の審判、歴史のしんぱんだけであることをはっきりと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
일본이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반인륜적범죄에 대하여 똑바로 청산하지 않고 그 피해자,희생자들을 모독하면서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에 매달린다면 차례질것은 오직 정의의 심판,력사의 심판뿐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主体111(2022)年8月15日
주체111(2022)년 8월 15일
平壌
평 양(끝)
www.kcna.kp (주체11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