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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テソン外務省副相談話」:文在寅が提案した「終戦宣言」を拒否、米国の対朝鮮敵対視政策撤回が先と (2021年9月23日 「朝鮮中央通信」)

    23日、「朝鮮中央通信」に以下。

    ***************
    李テソン外務省副相談話
    리태성 외무성 부상 담화

    第76回国連総会の舞台で、朝鮮半島での終戦宣言問題が再び浮上している。
    제76차 유엔총회무대에서 조선반도에서의 종전선언문제가 다시금 부상되고있다.

    終戦宣言というのは、今まで長期間持続してきている朝鮮半島の停戦状態を終わらせることを公開する政治的宣言という点で象徴的な意味がある。
    종전선언이라는것은 지금까지 장기간 지속되여오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전상태를 끝낸다는것을 공개하는 정치적선언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는 있다.

    そして今後、平和保障体系樹立へ進むことにおいて、終戦を宣言することは一度はきちんとしなければならない問題であることだけははっきりしている。
    그리고 앞으로 평화보장체계수립에로 나가는데서 종전을 선언하는것은 한번은 짚고넘어가야 할 문제인것만은 분명하다.

    関連する国々が何の法的拘束力もない終戦宣言文を掲げて、写真を撮りながら儀礼行事をすることにより、朝鮮半島に平和が訪れるのなら、それよりも望ましいことはないであろう。
    관련측들이 아무런 법적구속력도 없는 종전선언문을 들고 사진이나 찍으면서 의례행사를 벌려놓는것으로 조선반도에 평화가 찾아온다면 그보다 더 바람직한 일은 없을것이다.

    しかし、目前の現実は終戦宣言採択が時期尚早であるという問題を提起している。
    그러나 눈앞의 현실은 종전선언채택이 시기상조라는 문제를 제기하고있다.

    今年2月と8月に米本土のカリフォルニア州バンデンバーグ空軍基地で行われた「ミニットマン-3」大陸間弾道ミサイル発射も、5月に電撃的に発表された米国南朝鮮ミサイル指針終了宣言も、日本と南朝鮮に対する数十億ドル分の武装装備販売承認も全て我々を狙ったものであることであることを世界はよく分かっている。
    올해 2월과 8월에 미본토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진행된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도,5월에 전격 발표된 미국남조선미싸일지침종료선언도,일본과 남조선에 대한 수십억US$분의 무장장비판매승인도 모두 우리를 겨냥한것이라는것은 세상이 잘 알고있다.

    少し前、米国がオーストラリアに核推進潜水艦健三技術を移転することにしたことについても、我々は覚醒をもって注視している。
    얼마전 미국이 오스트랄리아에 핵추진잠수함건조기술을 이전하기로 결정한데 대해서도 우리는 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있다.

    朝鮮半島情勢が一触即発の状況へ瀕している中、紙切れに過ぎない終戦宣言が我々に対する敵対視撤回へ繋がるといういかなる保証もない。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상황에로 치닫고있는 속에 종이장에 불과한 종전선언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철회에로 이어진다는 그 어떤 담보도 없다.

    既に一角で終戦宣言についての各国の利害関係と計算が異なっているので、今すぐにそれと関連した論議を始めることは困難に思われるという評価が出ているのは偶然ではない。
    벌써부터 일각에서 종전선언을 두고 각측의 리해관계와 셈법이 서로 다르기때문에 지금 당장 이와 관련한 론의를 시작하기는 어려워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있는것이 우연치 않다.

    朝鮮半島で生じている全ての問題の根底には、例外なく米国の対朝鮮敵対視政策がある。
    조선반도에서 산생되는 모든 문제의 밑바탕에는 례외없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놓여있다.

    朝鮮半島と周辺の地上と海上、空中と水中に展開していたり、機動している米軍武力と膨大な最新戦争資産、そして毎年行われている各種の名目による戦争演習は、米国の対朝鮮敵対視政策が日を追う毎にさらに悪辣になっていることを示している。
    조선반도와 주변의 지상과 해상,공중과 수중에 전개되여있거나 기동하고있는 미군무력과 방대한 최신전쟁자산들 그리고 해마다 벌어지는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我々を力で押さえつけようという米国の軍事的威嚇に対処した我々の正当な国防力強化措置は「挑発」と決めつけ、我々の脅威となる米国と追従勢力共の軍備状況行為は「抑止力確保」と美化されている米国式ダブルスタンダードもまた対朝鮮敵対視政策の産物である。
    우리를 힘으로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정당한 국방력강화조치는 《도발》로 매도되고 우리를 위협하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군비증강행위는 《억제력확보》로 미화되는 미국식이중기준 또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我々を取り巻く政治的環境が変わらず、米国の敵対視政策が替わらない限り、終戦を何百回宣言したところで変わることなど一つもない。
    우리를 둘러싼 정치적환경이 달라지지 않고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종전을 열백번 선언한다고 하여도 달라질것은 하나도 없다.

    むしろ、米国南朝鮮同盟が継続して強化される中での終戦宣言は、地域の戦略的均衡を破壊し、北と南を終わりのない軍備競争に追いやる残酷な結果だけをもたらすことになる。
    오히려 미국남조선동맹이 계속 강화되는 속에서 종전선언은 지역의 전략적균형을 파괴하고 북과 남을 끝이 없는 군비경쟁에 몰아넣는 참혹한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明白なことは、終戦を宣言したにしても、終戦を遮っている最大障害物である米国の対朝鮮敵対視政策が残っている限り、終戦宣言は虚像に過ぎないと言うことである。
    명백한것은 종전을 선언한다고 해도 종전을 가로막는 최대장애물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남아있는 한 종전선언은 허상에 불과하다는것이다.

    諸般の事実は、未だに終戦を宣言するときではないことを立証している。
    제반 사실은 아직은 종전을 선언할 때가 아니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終戦宣言が現時点で朝鮮戦半島情勢安定に全く助けにならず、米国の敵対視政策を隠蔽するための煙幕として誤用されていることを正しく見なければならない。
    종전선언이 현시점에서 조선반도정세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미국의 적대시정책을 은페하기 위한 연막으로 잘못 리용될수 있다는것을 바로 보아야 한다.

    我々は既に終戦宣言が誰それに与える「つけとどけ」ではなく、情勢変化により瞬間でゴミ箱に捨てられるという立場を公式に明らかにしている。
    우리는 이미 종전선언이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이 아니며 정세변화에 따라 순간에 휴지장으로 변할수 있다는 립장을 공식 밝힌바 있다.

    米国のダブルスタンダードと敵対視政策撤回は、朝鮮半島情勢安定と平和保障で最優先的な順位にある。
    미국의 이중기준과 적대시정책철회는 조선반도정세안정과 평화보장에서 최우선적인 순위에 있다.


    主体110(2021)年9月23日
    주체110(2021)년 9월 23일
    平壌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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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プロフィール

    川口智彦

    Author:川口智彦
    「크는 아바이(成長するオッサ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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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元帥様」=金正恩朝鮮労働党委員長(上の絵の人物)、2016年12月20日から「最高領導者同志」とも呼ばれる
    2021年1月11日から「総秘書同志」
    「首領様」=金日成主席
    「将軍様」=金正日総書記
    「政治局員候補」=金ヨジョン(「元帥様」の妹)、2018年2月11日から「第1副部長同志」と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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