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敵対と偏見は日本の自滅と孤立をもたらすだけだ」:安倍の対話呼びかけがある認識を示す、日本独自の制裁と総連、朝鮮学校圧迫にも言及、拉致問題解決への糸口にはなり得る (2019年5月24日 「朝鮮中央通信」)
24日、「朝鮮中央通信」に以下の「論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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敵対と偏見は日本の自滅と孤立をもたらすだけだ-朝鮮中央通信社論評-
적대와 편견은 일본의 자멸과 고립만을 초래할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尊厳高い我が共和国の海外公民団体である総連に対する日本の無謀な敵対行為が朝鮮民族の対日決算意志を激烈に高めさせている。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에 대한 일본의 무모한 적대행위가 조선민족의 대일결산의지를 격앙시키고있다.
少し前、日本当局が閣僚会議で総連を持ち出し「破壊活動防止法」による調査対象として規定し、今後「暴力主義的破壊活動をする可能性がある」という決定を採択する策動をした。
얼마전 일본당국이 각료회의에서 총련을 걸고들며 《파괴활동방지법》에 따른 조사대상으로 규정하고 앞으로 《폭력주의적파괴활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정을 채택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日本当局が、総連を「反国家団体」として規定したのは、根深い反共和国敵対視政策の集中的発現であるのと同時に、総連を必死で弾圧しようという悪辣な企てをそのまま露呈したものである。
일본당국이 총련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것은 뿌리깊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집중적발현인 동시에 총련을 한사코 탄압말살하려는 악랄한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総連は、結成後、去る60年間、総連綱領に明らかにしたとおり在日同胞の生活と権利と利益を擁護保障し、日本人民との友好親善のために一貫して活動してきた。
총련은 결성후 지난 60여년동안 총련강령에 밝힌대로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고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을 위하여 일관하게 활동해왔다.
日本内政には干渉することなく、国際法と日本法を遵守し、合法的な活動を行ってきており、朝日両国人民観の互恵利害と親善交流を促進してきた。
일본내정에는 간섭함이 없이 국제법과 일본법을 준수하여 합법적인 활동을 벌려왔으며 조일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호상리해와 친선교류를 촉진해왔다.
それにもかかわらず、総連が「拉致問題」と「不正輸出事件」、「共和国に対する科学技術支援事業」に関与したとするのは、事実をねつ造する根拠のない詭弁である。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련이 《랍치문제》와 《부정수출사건》,《공화국에 대한 과학기술지원사업》에 관여하고있다고 하는것은 사실을 날조하는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これは、共和国の海外公民団体である総連を無条件敵対視しながら、弾圧抹殺の対象とし「暴力主義的活動」団体のように世論をデッチ上げようという悪意に満ちた妄動に他ならない。
이것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무작정 적대시하면서 탄압말살의 대상으로 삼고 《폭력주의적활동》단체처럼 여론을 조작하려는 악의에 찬 망동이 아닐수 없다.
歴代の日本反動共は、総連を対朝鮮敵対視政策の第一の領域と考え、それに反対する謀略と弾圧蛮行を数多く行ってきた。
력대로 일본반동들은 총련을 대조선적대시책동의 첫째가는 과녁으로 삼고 그를 반대하는 모략과 탄압만행을 수없이 감행하여왔다.
さらに、我が共和国に対する敵対視政策を国策とする安倍政権の反共和国、反総連策動は、日が経つごとに悪辣になっている。
더우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국책으로 삼은 아베정권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은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있다.
昨年2月、総連中央会館に対する拳銃乱射事件に続き、税関当局が祖国を訪問し帰って行く神戸朝鮮高級学校の学生に行ったファッショ的暴挙などを通じて、子供達の純粋な子供心まで切り裂きながら、在日同胞の生命安全を重大に危険にした。
지난해 2월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권총란사사건과 뒤이어 세관당국이 조국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고베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게 감행한 파쑈적폭거 등을 통하여 아이들의 순진한 동심에까지 칼질하면서 재일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今年3月にも「日本第1党」の右翼チンピラ共が、朝鮮学校の学生達を対象に暴言を吐き、乱動をしているかと思えば、朝鮮学校に対する補助金支払い中止を正当化し、同胞子女の民族教育の権利を踏みにじっている。
올해 3월에도 《일본제1당》의 우익깡패들이 조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언을 줴치며 란동을 부렸는가 하면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지불중지를 정당화해나서며 동포자녀들의 민족교육의 권리를 짓밟고있다.
特に、驚愕させていることは、我々とのいわゆる「対話」を云々している安倍政権が、それとは異なり国連制裁とは別途に独自的な制裁を実施しながら、総連と在日同胞の人権と生活権、企業権をはじめとした民主主義的民族権利と国際法に公認された合法的権利を奪おうと血眼になり奔走している事実である。
특히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우리와의 그 무슨 《대화》를 운운하고있는 아베정권이 그와는 다르게 유엔제재와는 별도로 독자적인 제재를 실시하면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인권과 생활권,기업권을 비롯한 모든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국제법에 공인된 합법적권리를 빼앗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 사실이다.
全ての動きは、世界の注目を浴びている朝鮮半島の情勢変化と平和気流にもかかわらず、サムライ子孫共の反共和国、反総連敵対視的態度ではいかなる変化もな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모든 움직임은 세계의 주목을 끌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변화와 평화기류에도 불구하고 사무라이후예들의 반공화국,반총련적대시적태도에서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在日同法の民主的権利に対する侵害は、すなわち我が共和国の自主権に対する侵害となる。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에 대한 침해는 곧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 된다.
安倍一味は、日本という国で総連がまさに我が共和国の尊厳と自主権を代表すると言うことを忘れてはならない。
아베패당은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총련이 바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대표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無分別な敵対と偏見は、日本の自滅と孤立だけをもたらすだけだ。
무분별한 적대와 편견은 일본의 자멸과 고립만을 초래할뿐이다.
日本当局は、大勢の流れを正しく見て、時代錯誤的な反共和国、反総連敵対視政策をやめなければならない。
일본당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반총련적대시정책을 집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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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倍が「無条件」と言い出して以来、「対話」を求めているという認識を示した初めての北朝鮮の公式、公開的な立場表明である。注目される点は、北朝鮮が総連に対する「弾圧」と「日本独自の制裁」について言及している点で、読み方を変えれば、国連制裁はやむを得ないとして、日本独自で対応できる部分について善処すれば、安倍が呼びかけている対話にも応じる準備があるとも読める。その系では、数日前の記事に書いた、米国が国内法に準拠して抑留している北朝鮮貨物船の返還要求にも通じるところがある。
日本独自の制裁は、そもそも日本人拉致と関連して課されているものも多いので、拉致問題解決に向けた具体的な動きを北朝鮮がすれば、日本は安保理制裁履行に抵触しない部分で制裁解除もできるであろうし、総連や朝鮮学校に対する締め付けを緩めることも可能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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敵対と偏見は日本の自滅と孤立をもたらすだけだ-朝鮮中央通信社論評-
적대와 편견은 일본의 자멸과 고립만을 초래할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尊厳高い我が共和国の海外公民団体である総連に対する日本の無謀な敵対行為が朝鮮民族の対日決算意志を激烈に高めさせている。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에 대한 일본의 무모한 적대행위가 조선민족의 대일결산의지를 격앙시키고있다.
少し前、日本当局が閣僚会議で総連を持ち出し「破壊活動防止法」による調査対象として規定し、今後「暴力主義的破壊活動をする可能性がある」という決定を採択する策動をした。
얼마전 일본당국이 각료회의에서 총련을 걸고들며 《파괴활동방지법》에 따른 조사대상으로 규정하고 앞으로 《폭력주의적파괴활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정을 채택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日本当局が、総連を「反国家団体」として規定したのは、根深い反共和国敵対視政策の集中的発現であるのと同時に、総連を必死で弾圧しようという悪辣な企てをそのまま露呈したものである。
일본당국이 총련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것은 뿌리깊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집중적발현인 동시에 총련을 한사코 탄압말살하려는 악랄한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総連は、結成後、去る60年間、総連綱領に明らかにしたとおり在日同胞の生活と権利と利益を擁護保障し、日本人民との友好親善のために一貫して活動してきた。
총련은 결성후 지난 60여년동안 총련강령에 밝힌대로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고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을 위하여 일관하게 활동해왔다.
日本内政には干渉することなく、国際法と日本法を遵守し、合法的な活動を行ってきており、朝日両国人民観の互恵利害と親善交流を促進してきた。
일본내정에는 간섭함이 없이 국제법과 일본법을 준수하여 합법적인 활동을 벌려왔으며 조일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호상리해와 친선교류를 촉진해왔다.
それにもかかわらず、総連が「拉致問題」と「不正輸出事件」、「共和国に対する科学技術支援事業」に関与したとするのは、事実をねつ造する根拠のない詭弁である。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련이 《랍치문제》와 《부정수출사건》,《공화국에 대한 과학기술지원사업》에 관여하고있다고 하는것은 사실을 날조하는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これは、共和国の海外公民団体である総連を無条件敵対視しながら、弾圧抹殺の対象とし「暴力主義的活動」団体のように世論をデッチ上げようという悪意に満ちた妄動に他ならない。
이것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무작정 적대시하면서 탄압말살의 대상으로 삼고 《폭력주의적활동》단체처럼 여론을 조작하려는 악의에 찬 망동이 아닐수 없다.
歴代の日本反動共は、総連を対朝鮮敵対視政策の第一の領域と考え、それに反対する謀略と弾圧蛮行を数多く行ってきた。
력대로 일본반동들은 총련을 대조선적대시책동의 첫째가는 과녁으로 삼고 그를 반대하는 모략과 탄압만행을 수없이 감행하여왔다.
さらに、我が共和国に対する敵対視政策を国策とする安倍政権の反共和国、反総連策動は、日が経つごとに悪辣になっている。
더우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국책으로 삼은 아베정권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은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있다.
昨年2月、総連中央会館に対する拳銃乱射事件に続き、税関当局が祖国を訪問し帰って行く神戸朝鮮高級学校の学生に行ったファッショ的暴挙などを通じて、子供達の純粋な子供心まで切り裂きながら、在日同胞の生命安全を重大に危険にした。
지난해 2월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권총란사사건과 뒤이어 세관당국이 조국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고베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게 감행한 파쑈적폭거 등을 통하여 아이들의 순진한 동심에까지 칼질하면서 재일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今年3月にも「日本第1党」の右翼チンピラ共が、朝鮮学校の学生達を対象に暴言を吐き、乱動をしているかと思えば、朝鮮学校に対する補助金支払い中止を正当化し、同胞子女の民族教育の権利を踏みにじっている。
올해 3월에도 《일본제1당》의 우익깡패들이 조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언을 줴치며 란동을 부렸는가 하면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지불중지를 정당화해나서며 동포자녀들의 민족교육의 권리를 짓밟고있다.
特に、驚愕させていることは、我々とのいわゆる「対話」を云々している安倍政権が、それとは異なり国連制裁とは別途に独自的な制裁を実施しながら、総連と在日同胞の人権と生活権、企業権をはじめとした民主主義的民族権利と国際法に公認された合法的権利を奪おうと血眼になり奔走している事実である。
특히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우리와의 그 무슨 《대화》를 운운하고있는 아베정권이 그와는 다르게 유엔제재와는 별도로 독자적인 제재를 실시하면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인권과 생활권,기업권을 비롯한 모든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국제법에 공인된 합법적권리를 빼앗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 사실이다.
全ての動きは、世界の注目を浴びている朝鮮半島の情勢変化と平和気流にもかかわらず、サムライ子孫共の反共和国、反総連敵対視的態度ではいかなる変化もな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모든 움직임은 세계의 주목을 끌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변화와 평화기류에도 불구하고 사무라이후예들의 반공화국,반총련적대시적태도에서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在日同法の民主的権利に対する侵害は、すなわち我が共和国の自主権に対する侵害となる。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에 대한 침해는 곧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 된다.
安倍一味は、日本という国で総連がまさに我が共和国の尊厳と自主権を代表すると言うことを忘れてはならない。
아베패당은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총련이 바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대표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無分別な敵対と偏見は、日本の自滅と孤立だけをもたらすだけだ。
무분별한 적대와 편견은 일본의 자멸과 고립만을 초래할뿐이다.
日本当局は、大勢の流れを正しく見て、時代錯誤的な反共和国、反総連敵対視政策をやめなければならない。
일본당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반총련적대시정책을 집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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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倍が「無条件」と言い出して以来、「対話」を求めているという認識を示した初めての北朝鮮の公式、公開的な立場表明である。注目される点は、北朝鮮が総連に対する「弾圧」と「日本独自の制裁」について言及している点で、読み方を変えれば、国連制裁はやむを得ないとして、日本独自で対応できる部分について善処すれば、安倍が呼びかけている対話にも応じる準備があるとも読める。その系では、数日前の記事に書いた、米国が国内法に準拠して抑留している北朝鮮貨物船の返還要求にも通じるところがある。
日本独自の制裁は、そもそも日本人拉致と関連して課されているものも多いので、拉致問題解決に向けた具体的な動きを北朝鮮がすれば、日本は安保理制裁履行に抵触しない部分で制裁解除もできるであろうし、総連や朝鮮学校に対する締め付けを緩めることも可能であ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