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帝民族民主戦線中央委員会が「全国民に送る訴え文」発表: (2018年8月15日 「労働新聞」)
15日、『労働新聞』紙面pdf版5面に以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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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帝民族民主戦線中央委員会が「全国民に送る訴え文」発表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インターネットホームページ「救国戦線」によれば、反帝民族民主戦線中央委員会が祖国解放73周年を迎え「全国民に送る訴え文」を発表した。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조국해방 73돐을 맞으며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訴え文は次の通り。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歴史的な板門店宣言を徹底して履行し、自主統一の新たな時代を果敢に切り開こう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자
全国民に送る訴え文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全ての国民よ!
전체 국민들이여!
全ての三千里に解放の万歳の歓声が暑くこだましたあのときから、長い73年の歳月が流れた。
온 삼천리에 해방 만세의 함성이 뜨겁게 메아리쳤던 그때로부터 어언 73년의 세월이 흘렀다.
毎年、解放の喜びを統一の歓喜に繋げていこうという新たな誓いの中で迎えている8.15であるが、今年の光復節は歴史的な4.27板門店宣言の誕生と共に出発した民族和解と平和繁栄の滔滔たる流れの中で迎えるもので、限りなく感慨深く特別である。
해마다 해방의 기쁨을 통일의 환희로 이어놓으려는 새로운 다짐속에 맞이하는 8.15이지만 올해의 광복절은 력사적인 4.27판문점선언의 탄생과 더불어 출발한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도도한 흐름속에 마중한것으로 하여 더없이 감회롭고 특별하다.
今、この地の上に昨年までは想像もできなかった劇的な事変が起こることになったのは、歴史的な板門店宣言がもたらした誇らしい結実である。
지금 이 땅우에 지난해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극적인 사변들이 펼쳐지게 된것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振り返れば4月の歴史的な板門店宣言の採択は、民族全てに全面的で画期的な発展を達成していく南北関係に対する新たな希望を抱かせ、対決と戦争の黒雲が覆っていた韓半島に平和定着に対する大きな信頼をもたらさせてくれた民族共同の特大事変であった。
돌이켜보면 지난 4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온 겨레에게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해갈 남북관계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대결과 전쟁의 먹구름이 감돌던 한반도에 평화정착에 대한 커다란 믿음이 자리잡게 해준 민족공동의 특대사변이였다.
板門店の雷鳴と共に、我々民族は、三千里疆土の腰を横切っている分断の障壁を越え、西海線、東海線鉄道に沿って自主統一、平和繁栄の機関車が走る歓喜の日を描き、戦乱の危険に置かれていた田野で平和の農学の声が高く響き、五穀百花実を結ぶ統一の黄金の季節も見通した。
판문점의 뢰성과 더불어 우리 민중은 삼천리강토의 허리를 가로지른 분단의 장벽을 넘어 서해선, 동해선궤도를 따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기관차가 달릴 환희의 날을 그려보았고 전란의 위험에 놓였던 전야마다에서 평화의 농악소리 높이 울리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통일의 황금계절도 내다보았다.
統一した世の中で生きていく我々の子供たちが、天下絶勝白頭山と金剛山、妙香山とソンドウォンへ修学旅行に出発する夢が実現する日も遠くないと希望で胸を膨らませた。
통일세상에서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이 천하절승 백두산과 금강산, 묘향산과 송도원으로 수학려행을 떠나는 꿈이 실현될 날도 멀지 않았다는 희망으로 가슴이 부풀었다.
世人を激動させた板門店の特大事変から73年前、解放万歳の歓声を思い出しながら、民族的和解と団合、統一と繁栄の未来が一日も早くやってくることを切実に待ちわびてきた我々民衆であった。
세인을 격동시킨 판문점의 특대사변에서 73년전 해방 만세의 환호성을 되새기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의 미래가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절절히 고대하여온 우리 민중이였다.
板門店宣言を履行するための100日間あまりの手強い旅程の中で、南北間には関係改善のための多方面的な対話と接触、交流が日常化され、軍事的緊張状態を緩和するための努力が行われており、各階層で連北統一気運が前例なく高まった。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100여일간의 벅찬 려정속에서 남북간에는 관계개선을 위한 다방면적인 대화와 접촉, 교류가 일상화되고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취해졌으며 각계층속에서 련북통일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졌다.
保守「政権」下で冷却され切った南北関係が急速な解氷期を迎え、民族和解と統一繁栄のための滔滔たる流れが形成されることになったのは、板門店宣言がもたらした誇らしい結実である。
보수《정권》하에서 랭각될대로 랭각되였던 남북관계가 급속한 해빙기를 맞이하고 민족화해와 통일번영을 위한 도도한 흐름이 형성되게 된것은 판문점선언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しかし、この全てのことは始まりに過ぎず、我々民衆の熱望と比べてみると、期待に合わないでいるのも厳然たる現実である。
그러나 이 모든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 민중의 열망에 비해볼 때 기대에 못미치고있는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今、南当局は南北関係の「速度調節」を云々しながら、新たな出発を開始した民族和解の流れに積極的に出ることを躊躇している。
지금 이남당국은 남북관계의 《속도조절》을 운운하며 새로운 출발을 개시한 민족화해흐름에 적극 나서기를 주저하고있다.
大勢に逆行する執権当局の消極的態度は、いったい何のためであり、4.27の熱気を冷ましている冷たい霜はどこから来ているのか。
대세에 역행하는 현 집권당국의 소극적태도는 도대체 무엇때문이며 4.27의 열기를 식히는 찬서리는 과연 어디서 오는것인가.
時代と民心に逆らうこの逆風の発源地は他ならぬ大洋の向こうにある米国である。
시대와 민심을 거스르는 이 역풍의 발원지는 다름아닌 대양건너 미국이다.
歴史的な板門店宣言を支持すると公言していた米国は、今、6.12シンガポール共同声明を履行するための北の主導的で誠実な努力にもかかわらず、「先非核化、後関係改善」、「制裁圧迫強化」という無礼無道で時代錯誤的な策動で北米関係の進展を遮りながら、我々民族内部問題である南方関係改善の道も意地悪に遮断してきている。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한다고 공언했던 미국은 지금 6.12싱가포르공동성명을 리행하기 위한 북의 주동적이며 성실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선 비핵화, 후 관계개선》, 《제재압박강화》라는 무례무도하고 시대착오적인 책동으로 북미관계의 진전을 가로막으면서 우리 민족내부문제인 남북관계개선의 길도 심술사납게 차단해나서고있다.
世界の前で約束した北米間の終戦宣言採択と平和協定締結さえ一切無視し、「連合防衛体制」を云々しながら、北を狙った戦争演習を公然と行っているのが、まさに米国である。
세계앞에 약조한 북미사이의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결마저 한사코 외면하고 《련합방위태세》를 운운하며 북을 겨냥한 전쟁연습들을 공공연히 강행하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米国はそれだけでは足らず、奴らの承認無しではこの地の為政当局が南北関係改善の一歩も踏み出せないよう各方面でブレーキを掛けている。
미국은 그러고도 모자라 저들의 승인없이는 이 땅의 위정당국이 남북관계개선을 위해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도록 각방으로 제동을 걸고있다.
正面では板門店宣言を指示すると言いながら、現当局に南北関係の「速度調整論」を強要し、経済協力再開に出られないようにあらゆる手段と方法を動員して束縛する米国の面の皮が厚い行いに我々民衆ははらわたが煮えかえる激憤を禁じ得ずにいる。
앞에서는 판문점선언을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현 당국에 남북관계의 《속도조절론》을 강요하고 경제협력재개에 나서지 못하도록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속박하는 미국의 철면피한 행태에 우리 민중은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米国の目の色を見ながら「非核化進展による関係改善推進」という時代錯誤的な公式に盲目的の追従し、「条件造成」という怪しい論理に自らの立場を縛り付けた当局の対米追従姿勢は、またどれほど情けないことか。
미국의 눈치를 보며 《비핵화진전에 따른 관계개선추진》이라는 시대착오적인 공식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여건조성》이라는 괴이한 론리에 스스로 사지를 얽어매놓은 당국의 대미추종자세는 또 얼마나 개탄스러운가.
「北核問題」を持ち出しながら、外部勢力との圧迫共調外交に東奔西走し「連合防衛体制」だの、「国防改革」だのと言いながら、同族に対する軍事的対決企図をあからさまに下だけではなく、北を狙った他国的侵略戦争演習に汲汲と加担しているのが、まさにこの地の為政者たちである。
《북핵문제》를 거들며 외세와의 압박공조외교에 동분서주하고 《련합방위태세》니, 《국방개혁》이니 하며 동족에 대한 군사적대결기도를 드러내다 못해 북을 겨냥한 다국적침략전쟁연습에 극구 가담해나서고있는것이 바로 이 땅의 위정자들이다.
こうした内と外が異なる行動は、民族全てが積極的に支持賛同する板門店宣言を悪辣に中傷し、民族的脇と団合に必死で反対している「自由韓国党」をはじめとした保守一味の腹の内と何も変わらない。
이러한 안팎이 다른 처사는 온 겨레가 적극적으로 지지찬동하는 판문점선언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한사코 반대하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속심과 무엇이 다른가.
歴史的な板門店宣言の精神に反する米国と南当局の行いは、南北関係の前途に暗い影を落としており、この地の上に再び対決と戦争の悪循環が繰り返され得るという深刻な憂慮と危機感を醸し出している。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배치되는 미국과 이남당국의 행태는 남북관계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있으며 이 땅우에 또다시 대결과 전쟁의 악순환이 되풀이될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와 위구심을 자아내고있다.
諸般の現実は、我々民族の指向など考えもせず、旧態依然とした対北的体制政策と制裁圧迫にしがみついている米国とそれにゴマをすりながら屈従する当局の不当な策動を排撃し、我々民衆が主人となり、板門店宣言を固守し、履行するための闘争に果敢に立ち上がることを要求している。
제반 현실은 우리 민족의 지향에는 아랑곳없이 구태의연한 대북적대시정책과 제재압박에 매여달리는 미국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당국의 부당한 책동을 배격하고 우리 민중이 주인이 되여 판문점선언을 고수하고 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今こそ、全国民が立ち上がり、蝋燭抗争のその精神、その気概で板門店宣言の履行を遮る石を除去し、南北関係発展を力強く加速化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きだ。
지금이야말로 전 국민이 떨쳐나 초불항쟁의 그 정신, 그 기개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은 걸림돌들을 제거하고 남북관계발전을 힘있게 가속화해나가야 할 때이다.
全ての国民よ!
전체 국민들이여!
この地の上に統一と繁栄の新たな朝をもたらす主人公はまさに我々民衆自身であり、信じるのは我々民衆、我々民族の力だけである。
이 땅우에 통일과 번영의 새 아침을 안아올 주인공은 바로 우리 민중자신이며 믿을것은 오직 우리 민중, 우리 겨레의 힘뿐이다.
板門店宣言に明記された自主統一と平和繁栄の目標は、決して自然に実現させるものではなく、誰かが実現してくれるものでもない。
판문점선언에 명기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목표는 결코 저절로 성취되는것이 아니며 누가 실현시켜주지도 않는다.
全国民が北の同胞と意と力と熱情を合わせ、板門店宣言の継続的な履行で自主統一の活路を力強く切り開いていこう!
전 국민이 북녘겨레와 뜻과 힘과 열정을 합쳐 판문점선언의 줄기찬 리행으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いかなる「同盟」や「友邦」も決して我々民族の意思と要求を代弁できない。
그 어떤 《동맹》이나 《우방》도 결코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를 대변할수 없다.
民族問題、統一問題に関与し、板門店宣言履行の妨害をしている米国の千万不当で傲慢無礼な行為を全国民の一致した力で反対排撃していこう!
민족문제, 통일문제에 끼여들어 판문점선언리행에 훼방을 놀고있는 미국의 천만부당하고 오만무례한 행위를 전 국민의 일치된 힘으로 반대배격해나서자!
歴史の地、板門店から始まった南北関係の新たな流れを持続的に後押しし、関係改善の全盛期を切り開いていくことは、我々民衆の一致した要求であり、民族全ての確固たる意志である。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시작된 남북관계의 새로운 흐름을 지속적으로 떠밀어 관계개선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민중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온 겨레의 확고한 의지이다.
現当局は、民意と体制に合わせ、板門店宣言履行で事故の責任と義務を尽くせ!
현 당국은 민의와 대세에 부응하여 판문점선언리행에서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
米国に対する盲目的追従は、事大屈従の表現であり、民に対する背信である。
미국에 대한 맹목적추종은 사대굴종의 표현이며 민의에 대한 배신이다.
我々民族同士、意と力を合わせ、南北関係を改善することを内外に確約した以上、当局は何にも拘束されず、民族優先、民族強調の立場で板門店宣言履行に積極的に進み出ろ!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남북관계를 개선하기로 내외에 확약한 이상 당국은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말고 민족우선, 민족공조의 립장에서 판문점선언리행에 적극 나서라!
米国の圧力を怖がり、南北対話と交流の速度を落とそうという一切の不当な行動を徹底して反対排撃しよう!
미국의 압력에 눌리워 남북대화와 교류의 속도를 늦추려는 일체의 부당한 행태를 철저히 반대배격하자!
民族的和解と団合を遮る各種の制度的装置と保守「政権」の下でデッチ上げられた対決措置に反対し、強く闘争しよう!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각종 제도적장치들과 보수《정권》하에서 조작된 대결조치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자!
韓半島で非正常的な休戦状態を終息させ、強固な平和体制を樹立することは、我々民族の要求であり、事大の切迫した課題である。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휴전상태를 종식시키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요구이며 시대의 절박한 과제이다.
全国民が三千里疆土に戦争の危険がない平和の新たな時代を切り開くための闘争を強力に展開しよう!
전 국민이 삼천리강토에 전쟁위험이 없는 평화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벌려나가자!
地上と空中、海上をはじめとした全ての領域で同族に反対する敵対行為と外部勢力との戦争演習を決して許さず、決死反対しよう!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모든 령역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적대행위와 외세와의 전쟁연습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결사반대하자!
板門店宣言に明示されたとおり、終戦宣言を採択し、平和体制を構築して韓半島に恒久的な平和と安定を根付かせよう!
판문점선언에 명시된대로 종전선언을 채택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여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이 깃들게 하자!
「先非核化」だけに固執しながら、北に一方的な譲歩を強要する米国の不当な行為を絶対に許すな!
《선 비핵화》만을 고집하며 북에 일방적인 양보를 강요하는 미국의 부당한 행태를 절대로 용납치 말자!
米国は南北関係にやたらと介入せず、朝米共同声明にしたがい自分の義務を果たせ!
미국은 남북관계에 쓸데없이 개입말고 북미공동성명에 따르는 자기의 의무를 다하라!
板門店宣言を履行することにおいて、当局と民間が別々にあるのではなく、進歩と保守、階級と階層の区分はない。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서 당국과 민간이 따로 있을수 없고 진보와 보수, 계급과 계층의 구분이 있을수 없다.
この地の平和と統一を願う人ならば、それが誰であれ板門店宣言を履行するための挙族的進軍に皆、立ち上がろう!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民族陽動の高貴な戦い取ったものであり、自主統一の新たな里程標である板門店宣言に反対する「自由韓国党」をはじめとした保守一味の発悪策動を断固として粉砕しよう!
민족공동의 고귀한 전취물이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발악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各党、各派、各階層の民衆は、思想と政見、主義主張の違いを超え、板門店宣言の履行で自主統一の未来を前進させるための荘厳な大河に勇敢に飛び込め!
각당, 각파, 각계각층 민중은 사상과 정견, 주의주장의 차이를 넘어 판문점선언의 리행으로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장엄한 대하에 용약 뛰여들라!
全ての国民よ!
전체 국민들이여!
民族和解と平和繁栄の新たな時代に逆行する内外反統一勢力の策動は執拗であり、祖国統一の前途には依然として多くの障害と難関がある。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집요하며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의연 많은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しかし、民族の偉大な太陽が燦爛たる光を放ち、自主統一の時程表である歴史的な板門店宣言を徹底して履行しようという、民族全ての高々とした熱意があるので、勝利は確定的だ。
그러나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 찬란한 빛을 뿌리고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려는 온 겨레의 드높은 열의가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다.
皆、統一の太陽を支え、分列と対決の歴史に終止符を打ち、平和と繁栄、統一の新たな時代を切り開くための汎公民的闘争にさらに拍車をかけ、本当に光復した祖国統一の大事変を一日も早く達成しよう。
모두다 통일의 태양을 받들어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범국민적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진정한 광복인 조국통일의 대사변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자.
反帝民主民族戦線 中央委員会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18年8月15日 ソウル
2018년 8월 15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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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メッセージは、「朝鮮中央TV」でも放送されたので、一応、訳出しておいた。
基本的には、米国の妨害策動、米国の目の色を伺い鼓動に出られない南朝鮮当局を非難する内容。
韓国大統領の8.15演説は、それよりも一歩踏み込んでいたようだった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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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帝民族民主戦線中央委員会が「全国民に送る訴え文」発表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インターネットホームページ「救国戦線」によれば、反帝民族民主戦線中央委員会が祖国解放73周年を迎え「全国民に送る訴え文」を発表した。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조국해방 73돐을 맞으며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訴え文は次の通り。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歴史的な板門店宣言を徹底して履行し、自主統一の新たな時代を果敢に切り開こう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자
全国民に送る訴え文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全ての国民よ!
전체 국민들이여!
全ての三千里に解放の万歳の歓声が暑くこだましたあのときから、長い73年の歳月が流れた。
온 삼천리에 해방 만세의 함성이 뜨겁게 메아리쳤던 그때로부터 어언 73년의 세월이 흘렀다.
毎年、解放の喜びを統一の歓喜に繋げていこうという新たな誓いの中で迎えている8.15であるが、今年の光復節は歴史的な4.27板門店宣言の誕生と共に出発した民族和解と平和繁栄の滔滔たる流れの中で迎えるもので、限りなく感慨深く特別である。
해마다 해방의 기쁨을 통일의 환희로 이어놓으려는 새로운 다짐속에 맞이하는 8.15이지만 올해의 광복절은 력사적인 4.27판문점선언의 탄생과 더불어 출발한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도도한 흐름속에 마중한것으로 하여 더없이 감회롭고 특별하다.
今、この地の上に昨年までは想像もできなかった劇的な事変が起こることになったのは、歴史的な板門店宣言がもたらした誇らしい結実である。
지금 이 땅우에 지난해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극적인 사변들이 펼쳐지게 된것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振り返れば4月の歴史的な板門店宣言の採択は、民族全てに全面的で画期的な発展を達成していく南北関係に対する新たな希望を抱かせ、対決と戦争の黒雲が覆っていた韓半島に平和定着に対する大きな信頼をもたらさせてくれた民族共同の特大事変であった。
돌이켜보면 지난 4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온 겨레에게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해갈 남북관계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대결과 전쟁의 먹구름이 감돌던 한반도에 평화정착에 대한 커다란 믿음이 자리잡게 해준 민족공동의 특대사변이였다.
板門店の雷鳴と共に、我々民族は、三千里疆土の腰を横切っている分断の障壁を越え、西海線、東海線鉄道に沿って自主統一、平和繁栄の機関車が走る歓喜の日を描き、戦乱の危険に置かれていた田野で平和の農学の声が高く響き、五穀百花実を結ぶ統一の黄金の季節も見通した。
판문점의 뢰성과 더불어 우리 민중은 삼천리강토의 허리를 가로지른 분단의 장벽을 넘어 서해선, 동해선궤도를 따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기관차가 달릴 환희의 날을 그려보았고 전란의 위험에 놓였던 전야마다에서 평화의 농악소리 높이 울리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통일의 황금계절도 내다보았다.
統一した世の中で生きていく我々の子供たちが、天下絶勝白頭山と金剛山、妙香山とソンドウォンへ修学旅行に出発する夢が実現する日も遠くないと希望で胸を膨らませた。
통일세상에서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이 천하절승 백두산과 금강산, 묘향산과 송도원으로 수학려행을 떠나는 꿈이 실현될 날도 멀지 않았다는 희망으로 가슴이 부풀었다.
世人を激動させた板門店の特大事変から73年前、解放万歳の歓声を思い出しながら、民族的和解と団合、統一と繁栄の未来が一日も早くやってくることを切実に待ちわびてきた我々民衆であった。
세인을 격동시킨 판문점의 특대사변에서 73년전 해방 만세의 환호성을 되새기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의 미래가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절절히 고대하여온 우리 민중이였다.
板門店宣言を履行するための100日間あまりの手強い旅程の中で、南北間には関係改善のための多方面的な対話と接触、交流が日常化され、軍事的緊張状態を緩和するための努力が行われており、各階層で連北統一気運が前例なく高まった。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100여일간의 벅찬 려정속에서 남북간에는 관계개선을 위한 다방면적인 대화와 접촉, 교류가 일상화되고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취해졌으며 각계층속에서 련북통일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졌다.
保守「政権」下で冷却され切った南北関係が急速な解氷期を迎え、民族和解と統一繁栄のための滔滔たる流れが形成されることになったのは、板門店宣言がもたらした誇らしい結実である。
보수《정권》하에서 랭각될대로 랭각되였던 남북관계가 급속한 해빙기를 맞이하고 민족화해와 통일번영을 위한 도도한 흐름이 형성되게 된것은 판문점선언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しかし、この全てのことは始まりに過ぎず、我々民衆の熱望と比べてみると、期待に合わないでいるのも厳然たる現実である。
그러나 이 모든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 민중의 열망에 비해볼 때 기대에 못미치고있는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今、南当局は南北関係の「速度調節」を云々しながら、新たな出発を開始した民族和解の流れに積極的に出ることを躊躇している。
지금 이남당국은 남북관계의 《속도조절》을 운운하며 새로운 출발을 개시한 민족화해흐름에 적극 나서기를 주저하고있다.
大勢に逆行する執権当局の消極的態度は、いったい何のためであり、4.27の熱気を冷ましている冷たい霜はどこから来ているのか。
대세에 역행하는 현 집권당국의 소극적태도는 도대체 무엇때문이며 4.27의 열기를 식히는 찬서리는 과연 어디서 오는것인가.
時代と民心に逆らうこの逆風の発源地は他ならぬ大洋の向こうにある米国である。
시대와 민심을 거스르는 이 역풍의 발원지는 다름아닌 대양건너 미국이다.
歴史的な板門店宣言を支持すると公言していた米国は、今、6.12シンガポール共同声明を履行するための北の主導的で誠実な努力にもかかわらず、「先非核化、後関係改善」、「制裁圧迫強化」という無礼無道で時代錯誤的な策動で北米関係の進展を遮りながら、我々民族内部問題である南方関係改善の道も意地悪に遮断してきている。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한다고 공언했던 미국은 지금 6.12싱가포르공동성명을 리행하기 위한 북의 주동적이며 성실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선 비핵화, 후 관계개선》, 《제재압박강화》라는 무례무도하고 시대착오적인 책동으로 북미관계의 진전을 가로막으면서 우리 민족내부문제인 남북관계개선의 길도 심술사납게 차단해나서고있다.
世界の前で約束した北米間の終戦宣言採択と平和協定締結さえ一切無視し、「連合防衛体制」を云々しながら、北を狙った戦争演習を公然と行っているのが、まさに米国である。
세계앞에 약조한 북미사이의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결마저 한사코 외면하고 《련합방위태세》를 운운하며 북을 겨냥한 전쟁연습들을 공공연히 강행하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米国はそれだけでは足らず、奴らの承認無しではこの地の為政当局が南北関係改善の一歩も踏み出せないよう各方面でブレーキを掛けている。
미국은 그러고도 모자라 저들의 승인없이는 이 땅의 위정당국이 남북관계개선을 위해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도록 각방으로 제동을 걸고있다.
正面では板門店宣言を指示すると言いながら、現当局に南北関係の「速度調整論」を強要し、経済協力再開に出られないようにあらゆる手段と方法を動員して束縛する米国の面の皮が厚い行いに我々民衆ははらわたが煮えかえる激憤を禁じ得ずにいる。
앞에서는 판문점선언을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현 당국에 남북관계의 《속도조절론》을 강요하고 경제협력재개에 나서지 못하도록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속박하는 미국의 철면피한 행태에 우리 민중은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米国の目の色を見ながら「非核化進展による関係改善推進」という時代錯誤的な公式に盲目的の追従し、「条件造成」という怪しい論理に自らの立場を縛り付けた当局の対米追従姿勢は、またどれほど情けないことか。
미국의 눈치를 보며 《비핵화진전에 따른 관계개선추진》이라는 시대착오적인 공식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여건조성》이라는 괴이한 론리에 스스로 사지를 얽어매놓은 당국의 대미추종자세는 또 얼마나 개탄스러운가.
「北核問題」を持ち出しながら、外部勢力との圧迫共調外交に東奔西走し「連合防衛体制」だの、「国防改革」だのと言いながら、同族に対する軍事的対決企図をあからさまに下だけではなく、北を狙った他国的侵略戦争演習に汲汲と加担しているのが、まさにこの地の為政者たちである。
《북핵문제》를 거들며 외세와의 압박공조외교에 동분서주하고 《련합방위태세》니, 《국방개혁》이니 하며 동족에 대한 군사적대결기도를 드러내다 못해 북을 겨냥한 다국적침략전쟁연습에 극구 가담해나서고있는것이 바로 이 땅의 위정자들이다.
こうした内と外が異なる行動は、民族全てが積極的に支持賛同する板門店宣言を悪辣に中傷し、民族的脇と団合に必死で反対している「自由韓国党」をはじめとした保守一味の腹の内と何も変わらない。
이러한 안팎이 다른 처사는 온 겨레가 적극적으로 지지찬동하는 판문점선언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한사코 반대하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속심과 무엇이 다른가.
歴史的な板門店宣言の精神に反する米国と南当局の行いは、南北関係の前途に暗い影を落としており、この地の上に再び対決と戦争の悪循環が繰り返され得るという深刻な憂慮と危機感を醸し出している。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배치되는 미국과 이남당국의 행태는 남북관계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있으며 이 땅우에 또다시 대결과 전쟁의 악순환이 되풀이될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와 위구심을 자아내고있다.
諸般の現実は、我々民族の指向など考えもせず、旧態依然とした対北的体制政策と制裁圧迫にしがみついている米国とそれにゴマをすりながら屈従する当局の不当な策動を排撃し、我々民衆が主人となり、板門店宣言を固守し、履行するための闘争に果敢に立ち上がることを要求している。
제반 현실은 우리 민족의 지향에는 아랑곳없이 구태의연한 대북적대시정책과 제재압박에 매여달리는 미국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당국의 부당한 책동을 배격하고 우리 민중이 주인이 되여 판문점선언을 고수하고 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今こそ、全国民が立ち上がり、蝋燭抗争のその精神、その気概で板門店宣言の履行を遮る石を除去し、南北関係発展を力強く加速化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きだ。
지금이야말로 전 국민이 떨쳐나 초불항쟁의 그 정신, 그 기개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은 걸림돌들을 제거하고 남북관계발전을 힘있게 가속화해나가야 할 때이다.
全ての国民よ!
전체 국민들이여!
この地の上に統一と繁栄の新たな朝をもたらす主人公はまさに我々民衆自身であり、信じるのは我々民衆、我々民族の力だけである。
이 땅우에 통일과 번영의 새 아침을 안아올 주인공은 바로 우리 민중자신이며 믿을것은 오직 우리 민중, 우리 겨레의 힘뿐이다.
板門店宣言に明記された自主統一と平和繁栄の目標は、決して自然に実現させるものではなく、誰かが実現してくれるものでもない。
판문점선언에 명기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목표는 결코 저절로 성취되는것이 아니며 누가 실현시켜주지도 않는다.
全国民が北の同胞と意と力と熱情を合わせ、板門店宣言の継続的な履行で自主統一の活路を力強く切り開いていこう!
전 국민이 북녘겨레와 뜻과 힘과 열정을 합쳐 판문점선언의 줄기찬 리행으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いかなる「同盟」や「友邦」も決して我々民族の意思と要求を代弁できない。
그 어떤 《동맹》이나 《우방》도 결코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를 대변할수 없다.
民族問題、統一問題に関与し、板門店宣言履行の妨害をしている米国の千万不当で傲慢無礼な行為を全国民の一致した力で反対排撃していこう!
민족문제, 통일문제에 끼여들어 판문점선언리행에 훼방을 놀고있는 미국의 천만부당하고 오만무례한 행위를 전 국민의 일치된 힘으로 반대배격해나서자!
歴史の地、板門店から始まった南北関係の新たな流れを持続的に後押しし、関係改善の全盛期を切り開いていくことは、我々民衆の一致した要求であり、民族全ての確固たる意志である。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시작된 남북관계의 새로운 흐름을 지속적으로 떠밀어 관계개선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민중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온 겨레의 확고한 의지이다.
現当局は、民意と体制に合わせ、板門店宣言履行で事故の責任と義務を尽くせ!
현 당국은 민의와 대세에 부응하여 판문점선언리행에서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
米国に対する盲目的追従は、事大屈従の表現であり、民に対する背信である。
미국에 대한 맹목적추종은 사대굴종의 표현이며 민의에 대한 배신이다.
我々民族同士、意と力を合わせ、南北関係を改善することを内外に確約した以上、当局は何にも拘束されず、民族優先、民族強調の立場で板門店宣言履行に積極的に進み出ろ!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남북관계를 개선하기로 내외에 확약한 이상 당국은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말고 민족우선, 민족공조의 립장에서 판문점선언리행에 적극 나서라!
米国の圧力を怖がり、南北対話と交流の速度を落とそうという一切の不当な行動を徹底して反対排撃しよう!
미국의 압력에 눌리워 남북대화와 교류의 속도를 늦추려는 일체의 부당한 행태를 철저히 반대배격하자!
民族的和解と団合を遮る各種の制度的装置と保守「政権」の下でデッチ上げられた対決措置に反対し、強く闘争しよう!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각종 제도적장치들과 보수《정권》하에서 조작된 대결조치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자!
韓半島で非正常的な休戦状態を終息させ、強固な平和体制を樹立することは、我々民族の要求であり、事大の切迫した課題である。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휴전상태를 종식시키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요구이며 시대의 절박한 과제이다.
全国民が三千里疆土に戦争の危険がない平和の新たな時代を切り開くための闘争を強力に展開しよう!
전 국민이 삼천리강토에 전쟁위험이 없는 평화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벌려나가자!
地上と空中、海上をはじめとした全ての領域で同族に反対する敵対行為と外部勢力との戦争演習を決して許さず、決死反対しよう!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모든 령역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적대행위와 외세와의 전쟁연습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결사반대하자!
板門店宣言に明示されたとおり、終戦宣言を採択し、平和体制を構築して韓半島に恒久的な平和と安定を根付かせよう!
판문점선언에 명시된대로 종전선언을 채택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여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이 깃들게 하자!
「先非核化」だけに固執しながら、北に一方的な譲歩を強要する米国の不当な行為を絶対に許すな!
《선 비핵화》만을 고집하며 북에 일방적인 양보를 강요하는 미국의 부당한 행태를 절대로 용납치 말자!
米国は南北関係にやたらと介入せず、朝米共同声明にしたがい自分の義務を果たせ!
미국은 남북관계에 쓸데없이 개입말고 북미공동성명에 따르는 자기의 의무를 다하라!
板門店宣言を履行することにおいて、当局と民間が別々にあるのではなく、進歩と保守、階級と階層の区分はない。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서 당국과 민간이 따로 있을수 없고 진보와 보수, 계급과 계층의 구분이 있을수 없다.
この地の平和と統一を願う人ならば、それが誰であれ板門店宣言を履行するための挙族的進軍に皆、立ち上がろう!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民族陽動の高貴な戦い取ったものであり、自主統一の新たな里程標である板門店宣言に反対する「自由韓国党」をはじめとした保守一味の発悪策動を断固として粉砕しよう!
민족공동의 고귀한 전취물이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발악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各党、各派、各階層の民衆は、思想と政見、主義主張の違いを超え、板門店宣言の履行で自主統一の未来を前進させるための荘厳な大河に勇敢に飛び込め!
각당, 각파, 각계각층 민중은 사상과 정견, 주의주장의 차이를 넘어 판문점선언의 리행으로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장엄한 대하에 용약 뛰여들라!
全ての国民よ!
전체 국민들이여!
民族和解と平和繁栄の新たな時代に逆行する内外反統一勢力の策動は執拗であり、祖国統一の前途には依然として多くの障害と難関がある。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집요하며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의연 많은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しかし、民族の偉大な太陽が燦爛たる光を放ち、自主統一の時程表である歴史的な板門店宣言を徹底して履行しようという、民族全ての高々とした熱意があるので、勝利は確定的だ。
그러나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 찬란한 빛을 뿌리고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려는 온 겨레의 드높은 열의가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다.
皆、統一の太陽を支え、分列と対決の歴史に終止符を打ち、平和と繁栄、統一の新たな時代を切り開くための汎公民的闘争にさらに拍車をかけ、本当に光復した祖国統一の大事変を一日も早く達成しよう。
모두다 통일의 태양을 받들어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범국민적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진정한 광복인 조국통일의 대사변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자.
反帝民主民族戦線 中央委員会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18年8月15日 ソウル
2018년 8월 15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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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メッセージは、「朝鮮中央TV」でも放送されたので、一応、訳出しておいた。
基本的には、米国の妨害策動、米国の目の色を伺い鼓動に出られない南朝鮮当局を非難する内容。
韓国大統領の8.15演説は、それよりも一歩踏み込んでいたようだった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