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中関係の柱を切る無謀な言行はこれ以上してはならない」:中国を強烈に批判、その目的は、偽装・茶番のような感じも、<追記>『労働新聞』6面にも掲載され朝鮮人民にも伝える (2017年5月3日 「朝鮮中央通信」)
3日、「朝鮮中央通信」に「金チョル」という個人名の「論評」が掲載された。マレーシアで殺害された金正男のパスポート名も「金チョル」であったことも示しているように、「金チョル」は北朝鮮で使われる仮名、日本で言えば「太郎」とか「花子」のようなものなので、実名ではないと思われる。以下、「金チョル」の長い「論評」を全訳しておく。
<追記>
同「論評」は、4日付けの『労働新聞』6面にも掲載された。この種の「論評」は、「朝鮮中央通信」の対外向けニュースとしてだけ流すケースもあるが、今回は国内向けにも「中朝関係悪化」を報道していることになり、「論評」が持つ意味合いが深まったことになる。朝鮮人民にこの「論評」を読ませることで、「並進路線」の正当化以上に何を期待しているのか、今一つ読み切れない。今後予想されるさらなる制裁強化に備えろということなのか、中国の石炭輸入中止(あるいは、その他の公開されていない中国の措置)の影響が人民生活にじわじわと出てきており、その責任を中国に押しつけるためなのか。

Source: 『労働新聞』、http://www.rodong.rep.kp/ko/index.php?strPageID=SF01_04_01
**********************
中朝関係の柱を切る無謀な言行をこれ以上してはならない
조중관계의 기둥을 찍어버리는 무모한 언행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平壌5月3日 朝鮮中央通信)
(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金チョルが、3日に発表した論評「朝中関係の柱を切る無謀な言行をこれ以上してはなら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である。
김철이 3일에 발표한 론평 《조중관계의 기둥을 찍어버리는 무모한 언행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最近、我々の核保有を巡り米国とその追従勢力共が行っている反共和国制裁と軍事的圧迫騒動が限界を超え、朝鮮半島情勢がますます緊迫していることについての内外で憂慮が非常に深刻になっている。
최근 우리의 핵보유를 걸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감행하는 반공화국제재와 군사적압박소동이 한계를 넘어서고 조선반도정세가 각일각 첨예해지고있는데 대한 내외의 우려는 매우 심각하다.
しかし、米国が騒がしくほざいている威嚇恐喝と戦争轟音で肝を潰されたのか、図体が大きな複数の周辺国で事理と分別を失った言辞が連日飛び出してきており、現事態をさらに緊張局面へと追いやっている。
그런데 미국이 요란하게 불어대는 위협공갈과 전쟁굉음에 심장이 졸아들어서인지 덩지 큰 이웃나라들에서 사리와 분별을 잃은 언사들이 련일 터져나와 현 사태를 더욱 긴장국면으로 몰아가고있다.
中国の党と政府の公式的立場を代弁することで広く知られている「人民日報」や「環球時報」が、紙面を惜しまず吹き上げている記事が、それの代表的な例である。
중국당과 정부의 공식립장을 대변하는것으로 널리 알려진 《인민일보》와 《환구시보》가 지면을 아끼지 않고 쏟아내는 글들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最近も「人民日報」と「環球時報」は、多くの論評で我々の核保有が彼らの国家的利益に対する脅威となると騒ぎ立てながら、朝中関係悪化の責任を我々に全的に押しつけ、米国の手拍子で踊るという卑劣な行為についてあれこれと弁明した。
최근에도 《인민일보》와 《환구시보》는 여러 편의 론평에서 우리의 핵보유가 저들의 국가적리익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떠들면서 조중관계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적으로 전가하고 미국의 장단에 놀아대는 비렬한 행위에 대해 구구하게 변명해나섰다.
論評では、朝鮮が中国国境から100キロも離れていないところで核実験をしながら、「東北地域の安全を危なくしている」だの、我々が東北アジア情勢を刺激し、この地域に対する米国の「戦略的配置を強化する口実を提供」しているだのと言いながら騒ぎ立てたあげく、我々の核保有に反対することは、米国と中国の共同利益であり、彼らに危険をもたらす戦争を避けるためにも、我々に対する制裁を強化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戯言を言った。
론평들에서는 조선이 중국국경으로부터 100㎞도 안되는 곳에서 핵시험을 하면서 《동북지역의 안전을 위협하고있다.》느니,우리가 동북아시아정세를 자극하고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배치를 강화하는 구실을 제공》한다느니 하고 떠들던 끝에 우리의 핵보유를 반대하는것은 미국과 중국의 공동리익이며 저들에게 위험을 가져다줄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우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횡설수설하였다.
さらには、朝中関係の主導権が自分の手に握られており、我々が中国との軍事的対立を願っていないなら「長期間の孤立と、さらなる国家安保の道」から、中朝親善と核放棄の中から、いずれか一つを選択しろという極めて挑戦的な妄言も躊躇していない。
지어는 조중관계의 주도권이 자신들의 손에 쥐여져있으며 우리가 중국과의 군사적대립을 바라지 않는다면 《장기간의 고립과 또 다른 국가안보의 길》사이에서,중조친선과 핵포기가운데서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는 극히 도전적인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これは、主権国家としての我が共和国の自主的で合法的な権利と尊厳、最高利益に対する厳重な侵害であり、親善の永い歴史と伝統を持った善良な隣国に対する露骨な威嚇である。
이것은 주권국가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이며 합법적인 권리와 존엄,최고리익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며 친선의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선량한 이웃나라에 대한 로골적인 위협이다.
我々は、今日、内外が公認する核保有の不可避性と平坦ではなかった全ての過程について、敢えて繰り返し説明する必要を感じていない。
우리는 오늘에 와서 내외가 공인하는 핵보유의 불가피성과 순탄치 않았던 모든 과정에 대하여 구태여 다시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ただ、自分たちと全く関係がない我々の核問題に米国をはじめとした敵対勢力に劣らぬほど、拒否感を明示しながら千万不当な高事実を並べ立て、血で開拓された年代と世紀を継いで強固に発展してきた朝中関係を根元から崩壊させていることについて、激憤を禁じ得ない。
다만 자신들과 전혀 상관도 없는 우리의 핵문제에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 못지 않게 거부감을 드러내면서 천만부당한 구실을 들어 피로써 개척되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공고발전되여온 조중관계를 통채로 무너뜨리고있는데 대하여 격분을 금할수 없다.
中国の一部でややもすれば出てくる、東北3省の「核実験被害」について言うならば、いかなる科学的根拠も妥当性もない無理な主張である。
중국의 일부에서 쩍하면 들고나오는 동북3성의 《핵시험피해》에 대하여 말한다면 아무런 과학적근거도 타당성도 없는 억지주장이다.
5回にわたる我々の核実験は、徹底した安全確保のもとで行われており、核実験場周辺に住んでいる我々の住民も核実験以後、何ら被害を受けたことがない。
5차에 걸친 우리의 핵시험은 철저한 안전담보하에 진행되였으며 핵시험장가까이에 살고있는 우리 주민들도 핵시험이후 아무런 피해를 받은적이 없다.
米国が核物質収集装備を備えた先端情報手段を動員し、我々の核実験場を綿密に観察したが、キセノンをはじめとした極めて微少な量の放射性物質も収集できなかったことについては、中国自身がもっとよく知っているはずである。
미국이 핵물질포집장비를 갖춘 최첨단정보수단을 동원하여 우리의 핵시험과정을 면밀히 관찰하였지만 크세논을 비롯한 극히 미세한 량의 방사성물질들도 포집하지 못하였다는데 대해서는 중국자신이 더 잘 알고있을것이다.
この厳然たる事実を歪曲し、東北3省の、いわゆる「被害」を騒ぎ立てるのは、我々の核高度化を喜ばない中国の内心をそのまま晒しているだけである。
이 엄연한 사실을 외곡하고 동북3성의 그 무슨 《피해》를 떠드는것은 우리의 핵고도화를 달가와하지 않는 중국의 속내만을 그대로 드러내보일뿐이다.
中国の政治家とメディアがともすれば取り上げる、いわゆる「国家的利益の侵害」に関しては、むしろ我々に言うべきことが多い。
중국의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걸핏하면 거론하는 그 무슨 《국가적리익의 침해》와 관련해서는 오히려 우리가 할 말이 더 많다.
相手の信義がなく背信的な行動により、国家の戦略的利益を繰り返し侵害されてきたのは、決して中国ではなく、我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である。
상대의 신의없고 배신적인 행동으로 국가의 전략적리익을 거듭 침해당해온것은 결코 중국이 아니라 우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我々の社会主義制度を崩壊させようと極悪無道に奔走する南朝鮮傀儡共と外交関係を締結し、純粋な経済交流の枠を越え、政治、軍事的関係にまで深化させながら、東北3省はもちろん、中国全域を反共和国前哨基地へと転落させた罪をどのように弁明するつもりなのか。今、鴨緑江、図們江流域をはじめとした朝中国境沿線で、宗教人、企業家の皮を被った色々な傀儡国情院の要員と手下共が暗躍しながら、毎日のように我が共和国に反対する謀略と陰謀、拉致とテロ行為を公然と行っていることについて、中国は相応の責任を取らなければならな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겠다고 극악무도하게 날뛰는 남조선괴뢰들과 외교관계를 체결하고 순수한 경제교류의 테두리를 벗어나 정치,군사적관계에로까지 심화시키면서 동북3성은 물론 중국전역을 반공화국전초기지로 전락시킨 죄과를 무엇으로 변명할수 있겠는가. 지금 압록강,두만강류역을 비롯한 조중국경연선에서 종교인,기업가의 탈을 쓴 형형색색의 괴뢰국정원 요원들과 끄나불들이 암약하면서 매일과 같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략과 음모,랍치와 테로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는데 대하여 중국은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さらに、万民に糾弾され権力の座から追われ、監獄幽霊ととなりつつある朴槿恵のような人間の屑を天安門広場の主席壇にまで登らせて、世界に見ろとばかりに口先を合わせながら、あらゆる卑劣な行為を躊躇なく行ってきたことについても、我々ははっきりと記憶している。
지어 만인의 지탄속에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 감옥귀신이 되여가고있는 박근혜와 같은 인간쓰레기를 천안문광장 주석단에까지 올려세우고 세상이 보란듯이 입맞추며 온갖 비렬한짓을 서슴지 않아온데 대해서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中国の一部論者が、我々の核保有が東北アジア情勢を緊張させ、この地域に対する米国の戦略的配置を強化する口実を提供しているという言語道断な詭弁を吐いているが、米国のアジア太平洋支配戦略は、我々が核を持つ遙か以前から稼働されており、ずっと前から、その基本目標は他でもない中国であった。むしろ、70年間あまりも反米対決戦の第1線で辛い戦いを行い、米国の侵略的企図を挫折させ、中国大陸の平和と安全守護に寄与したのがいったい誰であるかについて、正直に認め、我々に「ありがとう」と礼をすることこそがやるべきことである。
중국의 일부 론자들이 우리의 핵보유가 동북아시아정세를 긴장시키고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배치를 강화하는 구실을 제공한다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고있지만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은 우리가 핵을 가지기 훨씬 이전부터 가동되였으며 오래전부터 그 기본목표는 다름아닌 중국이였다. 오히려 70여년이나 반미대결전의 제1선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리며 미국의 침략적기도를 좌절시키고 중국대륙의 평화와 안전수호에 기여한것이 과연 누구인가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고 우리에게 고맙다는 인사부터 해야 응당할것이다.
中朝親善の伝統的関係が、当時の中国の利益に符合したからだと決めつける無知文盲な中国の一部の政治家とメディアは、歴史の本質をしっかりと知った上で、口を開かなければならない。
조중친선의 전통적관계가 당시 각국의 리익에 부합되였기때문이라고 감히 매도하는 무지몽매한 중국의 일부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은 력사의 본질을 똑바로 알고 입을 놀려도 놀려야 한다.
朝鮮と中国は、地政学的に密接に関連した近隣国であるだけでなく、先代の首領達が共同の偉業のための闘争の道で赤い血で旗を染めながら共に親善の情を積み重ねてきた、特別な戦友の国、兄弟の国である。
조선과 중국은 지정학적으로 밀접히 련관된 이웃나라일뿐아니라 선대수령들께서 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붉은 피로 기발을 물들이며 함께 친선의 정을 쌓아오신 류다른 전우의 나라,형제의 나라이다.
抗日大戦と抗米戦争は、朝中現代史に同様な消すことができない英雄的叙事詩を刻み込んでおり、朝鮮と中国の息子、娘達は、その苛烈な戦場で国籍を超越した躊躇ない犠牲と献身で友愛を固くした。
항일대전과 항미전쟁은 조중현대사에 다같이 지울수 없는 영웅적서사시로 아로새겨져있으며 조선과 중국의 아들딸들은 그 가렬처절한 전장에서 국적을 초월한 사심없는 희생과 헌신으로 우애를 두터이 하였다.
風波激しい20世紀、騒乱の世界政治のただ中でも、両国は社会主義の旗を守り、自主権を守ることで、意志と力を合わせた。
풍파사나운 20세기 소용돌이치는 세계정치의 한복판에서도 두 나라는 사회주의의 기치를 수호하고 자주권을 지키는데서 뜻과 힘을 합쳐왔다.
朝鮮の利益だけのために、我々が中国革命をそれほどまで献身的に助け、莫大な被害を被りながらまで、中国の党と政府が、困難に直面するとき毎に、誠心誠意支援したのではない、これについては、朝中間にあった過去の美談を敢えて再び公開しなくても、少しの常識と理性がある人であれば誰でも知っていることである。
조선의 리익만을 위해 우리가 중국혁명을 그토록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중국당과 정부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성심성의로 지원한것이 아니다. 이에 대해서는 조중간에 있었던 과거의 비화들을 구태여 다시 공개하지 않아도 조금이라도 상식과 리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것이다.
しかし、その全てを故意的にひっくり返し、破廉恥にも米国が叫ぶ「国際社会の一致した見解」なるものをそのままオウム返しにしながら、反共和国敵対勢力の仲間になり、我々を犯罪者と名指しし、残酷な制裁策動にしがみついているのは、朝中関係の梱包を否定し、親善の崇高な伝統を抹殺しようという許しがたい盲動に他ならない。
그러나 이 모든것을 고의적으로 덮어두고 파렴치하게도 미국이 웨치는 《국제사회의 일치한 견해》라는것을 그대로 따라외우며 반공화국적대세력과 한편이 되여 우리를 범죄자로 몰아대고 잔혹한 제재놀음에 매달리는것은 조중관계의 근본을 부정하고 친선의 숭고한 전통을 말살하려는 용납 못할 망동이 아닐수 없다.
朝中関係の「レッドライン」を我々が越えたのではなく、中国が乱暴に踏みにじりながら、躊躇なく越えている。
조중관계의 《붉은 선》을 우리가 넘어선것이 아니라 중국이 란폭하게 짓밟으며 서슴없이 넘어서고있다.
両国間の「レッドライン」は、いかなる場合にも相手の尊厳と利益、自主権を侵害しないことである。
우리 두 나라사이의 《붉은 선》은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의 존엄과 리익,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것이다.
我々において、核は尊厳と力の絶対的象徴であり、最高利益である。
우리에게 있어서 핵은 존엄과 힘의 절대적상징이며 최고리익이다.
我々は、世紀と年代を継いで、我々の思想、我々の制度、尊厳を奪って踏みにじろうとする世界最大の核列強である米国の侵略と威嚇から祖国と人民を守るために核を保有したのであり、その自衛的使命は今後も変わることはない。
우리는 세기와 년대를 이어 우리 사상,우리 제도,우리 존엄을 빼앗고 짓밟으려는 세계최대의 핵렬강인 미국의 침략과 위협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을 사수하기 위해 핵을 보유하였으며 그 자위적사명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것이다.
それにもかかわらず、我々が核を放棄しなければ強度が高い経済制裁はもちろん、軍事的介入までも躊躇しないというのは、奴らの利益のためであれば、我々朝鮮の戦略的利益はもちろん、尊厳と生存権までも当然のごとく犠牲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極めて傲慢な大国主義的論理に過ぎな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강도높은 경제제재는 물론 군사적개입까지도 불사하겠다고 하는것은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우리 조선의 전략적리익은 물론 존엄과 생존권까지도 마땅히 희생되여야 한다는 극히 오만한 대국주의적론리에 지나지 않는다.
相手が誰であれ、国家の尊厳と発展のための我々の核保有路線を絶対に変化させることも揺るがすこともできず、朝中親善がいくら貴重なものであっても、命のような核と交換しながらまで、物乞いをする我々ではないことをはっきりと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
그가 누구이든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위한 우리의 핵보유로선을 절대로 변화시킬수도 흔들수도 없으며 조중친선이 아무리 소중한것이라고 해도 목숨과 같은 핵과 맞바꾸면서까지 구걸할 우리가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誰それの援助がなければ、我々が生きていけず、制裁の他砂をもう少しだけ引けば、手を挙げて関係復元を求めてくることを期待することこそが、愚かな計算と言わざるを得ない。我々の生存の源泉と態度は、我々の土地、我々の空、我々の資源であり、不屈の精神力を持った偉大な人民が休むことなく噴出する無窮無尽の自強力である。
일부에서 그 누구의 도움이 없으면 우리가 살아갈수 없으며 제재의 끈을 조금만 조이면 손들고 관계복원을 구걸하리라고 기대하는것이야말로 어리석은 계산이 아닐수 없다. 우리 생존의 원천과 토대는 우리 땅,우리 하늘,우리 자원이고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쉬임없이 분출시키는 무궁무진한 자강력이다.
既に最強の核保有国となった我々において、選択の道はいくつもあるということを、この時に敢えて再論する必要を感じない。
이미 최강의 핵보유국이 된 우리에게 있어서 선택의 길은 여러 갈래라는것을 이 시각 구태여 재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ユーラシア大陸の関門に位置している朝鮮半島の地政学的重要性と戦略的価値は、日々上昇しており、核強国の戦列に堂々と立ち並んだ平壌に向かう道は全世界に広がっている。
유라시아대륙의 관문에 위치하고있는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중요성과 전략적가치는 날로 상승하고있으며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평양으로 향하는 길은 온 세계에 뻗어있다.
中国は、これ以上無謀に我々の忍耐の限界を試そうとしてはならず、現実を冷静に見て、正しい戦略的選択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
중국은 더이상 무모하게 우리의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려 하지 말아야 하며 현실을 랭정하게 보고 옳바른 전략적선택을 해야 한다.
南朝鮮に対する米国のTHAAD配備を防ごうと、国連安保理事会の不法無道な対朝鮮「制裁決議」採択に手を挙げ、東北3省の経済的被害まで目をつぶりながら我々に対する制裁に出たが、得たものはいったい何なのか。あらゆる非難を受けながら、米国に譲歩し、媚びを売ったが、南朝鮮には中国を狙った短刀THAADが、一夜で奇襲配備され、実に「愚かな巨人」をせせら笑っている。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치를 막아보겠다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불법무도한 대조선《제재결의》채택에 손을 들어주고 동북3성의 경제적피해까지 감수해가며 우리에 대한 제재에 나섰지만 얻은것이 과연 무엇 인가. 온갖 비난을 다 들으면서 미국에 양보하고 아부했지만 남조선에는 중국을 겨냥한 비수인 《싸드》가 한밤중에 기습배치되여 참으로 《어리석은 거인》을 비웃고있다.
米国の力に驚き、自分の見解も主張できず、目前の利益に目が眩み、数十年間繋いできた兄弟の友情さえ紙くずのように投げ捨てるのであれば、結局、誰の信頼も得られない惨めな立場となり、四方から禍根が舞い込んでくるということを肝に銘じなければならない。
미국의 힘에 눌리워 제 주견도 세우지 못하고 목전의 리익에 눈이 어두워 수십년간 이어온 형제의 우정마저 헌신짝처럼 저버린다면 결국에는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하는 가련한 신세가 되고 사방에서 화가 들이닥칠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中国は、朝中関係の柱を切る今日の無謀な盲動がもたらす結果について、熟考した方が良い。
중국은 조중관계의 기둥을 찍어버리는 오늘의 무모한 망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
とにかく、金正恩時代になってから見たこともないような強烈な中国批判である。「大元帥様」達の時代にこれほどの批判があったとすれば、文革期に紅衛兵が「首領様」を批判して中朝関係が悪化したときであろうが、当時の『労働新聞』を見ていないので分からない。「将軍様」の時代にもここまで言わなかったのではないかと思う。
ストレートに読めば、中朝関係が極めて悪化していると読み取れるが、中国がこのところ行った対北朝鮮制裁で一番効いているのは、石炭禁輸そちであり、それは2ヶ月近く前の話である。その後、見えないところで何かをしているのかも知れないが、Marine Trafficで観察している限り、石炭船以外は普通に中朝間を往来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
さらに、過去記事にも書いたように、これよりは弱いものの、北朝鮮は「汚い追従勢力」と中国を非難したり、黄海側の南浦でSLBMもテストベンチを見せている。テストベンチについて、中国外交部定例記者会見で質問された報道官は、「朝鮮は近隣の友好国」「通常の外交関係を維持」とだけ返している。
今回の強力な非難に対し、中国がどのような態度を表明するのかは、追って確認するが、何か、中国の制裁の効力をトランプに示すために、中朝が裏で手を組んで演じている茶番のような気がしてならない。北朝鮮が強い中国批判をすればするほど、中国の制裁が効いている、中朝関係をここまで悪化させながらも中国は頑張っているという証拠になる。
しかし、公然と実施したのは2月の石炭輸入停止と、公式メディアを通じたトリックによる北朝鮮批判だけである。
<追記>
同「論評」は、4日付けの『労働新聞』6面にも掲載された。この種の「論評」は、「朝鮮中央通信」の対外向けニュースとしてだけ流すケースもあるが、今回は国内向けにも「中朝関係悪化」を報道していることになり、「論評」が持つ意味合いが深まったことになる。朝鮮人民にこの「論評」を読ませることで、「並進路線」の正当化以上に何を期待しているのか、今一つ読み切れない。今後予想されるさらなる制裁強化に備えろということなのか、中国の石炭輸入中止(あるいは、その他の公開されていない中国の措置)の影響が人民生活にじわじわと出てきており、その責任を中国に押しつけるためなのか。

Source: 『労働新聞』、http://www.rodong.rep.kp/ko/index.php?strPageID=SF01_04_01
**********************
中朝関係の柱を切る無謀な言行をこれ以上してはならない
조중관계의 기둥을 찍어버리는 무모한 언행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平壌5月3日 朝鮮中央通信)
(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金チョルが、3日に発表した論評「朝中関係の柱を切る無謀な言行をこれ以上してはなら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である。
김철이 3일에 발표한 론평 《조중관계의 기둥을 찍어버리는 무모한 언행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最近、我々の核保有を巡り米国とその追従勢力共が行っている反共和国制裁と軍事的圧迫騒動が限界を超え、朝鮮半島情勢がますます緊迫していることについての内外で憂慮が非常に深刻になっている。
최근 우리의 핵보유를 걸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감행하는 반공화국제재와 군사적압박소동이 한계를 넘어서고 조선반도정세가 각일각 첨예해지고있는데 대한 내외의 우려는 매우 심각하다.
しかし、米国が騒がしくほざいている威嚇恐喝と戦争轟音で肝を潰されたのか、図体が大きな複数の周辺国で事理と分別を失った言辞が連日飛び出してきており、現事態をさらに緊張局面へと追いやっている。
그런데 미국이 요란하게 불어대는 위협공갈과 전쟁굉음에 심장이 졸아들어서인지 덩지 큰 이웃나라들에서 사리와 분별을 잃은 언사들이 련일 터져나와 현 사태를 더욱 긴장국면으로 몰아가고있다.
中国の党と政府の公式的立場を代弁することで広く知られている「人民日報」や「環球時報」が、紙面を惜しまず吹き上げている記事が、それの代表的な例である。
중국당과 정부의 공식립장을 대변하는것으로 널리 알려진 《인민일보》와 《환구시보》가 지면을 아끼지 않고 쏟아내는 글들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最近も「人民日報」と「環球時報」は、多くの論評で我々の核保有が彼らの国家的利益に対する脅威となると騒ぎ立てながら、朝中関係悪化の責任を我々に全的に押しつけ、米国の手拍子で踊るという卑劣な行為についてあれこれと弁明した。
최근에도 《인민일보》와 《환구시보》는 여러 편의 론평에서 우리의 핵보유가 저들의 국가적리익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떠들면서 조중관계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적으로 전가하고 미국의 장단에 놀아대는 비렬한 행위에 대해 구구하게 변명해나섰다.
論評では、朝鮮が中国国境から100キロも離れていないところで核実験をしながら、「東北地域の安全を危なくしている」だの、我々が東北アジア情勢を刺激し、この地域に対する米国の「戦略的配置を強化する口実を提供」しているだのと言いながら騒ぎ立てたあげく、我々の核保有に反対することは、米国と中国の共同利益であり、彼らに危険をもたらす戦争を避けるためにも、我々に対する制裁を強化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戯言を言った。
론평들에서는 조선이 중국국경으로부터 100㎞도 안되는 곳에서 핵시험을 하면서 《동북지역의 안전을 위협하고있다.》느니,우리가 동북아시아정세를 자극하고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배치를 강화하는 구실을 제공》한다느니 하고 떠들던 끝에 우리의 핵보유를 반대하는것은 미국과 중국의 공동리익이며 저들에게 위험을 가져다줄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우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횡설수설하였다.
さらには、朝中関係の主導権が自分の手に握られており、我々が中国との軍事的対立を願っていないなら「長期間の孤立と、さらなる国家安保の道」から、中朝親善と核放棄の中から、いずれか一つを選択しろという極めて挑戦的な妄言も躊躇していない。
지어는 조중관계의 주도권이 자신들의 손에 쥐여져있으며 우리가 중국과의 군사적대립을 바라지 않는다면 《장기간의 고립과 또 다른 국가안보의 길》사이에서,중조친선과 핵포기가운데서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는 극히 도전적인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これは、主権国家としての我が共和国の自主的で合法的な権利と尊厳、最高利益に対する厳重な侵害であり、親善の永い歴史と伝統を持った善良な隣国に対する露骨な威嚇である。
이것은 주권국가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이며 합법적인 권리와 존엄,최고리익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며 친선의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선량한 이웃나라에 대한 로골적인 위협이다.
我々は、今日、内外が公認する核保有の不可避性と平坦ではなかった全ての過程について、敢えて繰り返し説明する必要を感じていない。
우리는 오늘에 와서 내외가 공인하는 핵보유의 불가피성과 순탄치 않았던 모든 과정에 대하여 구태여 다시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ただ、自分たちと全く関係がない我々の核問題に米国をはじめとした敵対勢力に劣らぬほど、拒否感を明示しながら千万不当な高事実を並べ立て、血で開拓された年代と世紀を継いで強固に発展してきた朝中関係を根元から崩壊させていることについて、激憤を禁じ得ない。
다만 자신들과 전혀 상관도 없는 우리의 핵문제에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 못지 않게 거부감을 드러내면서 천만부당한 구실을 들어 피로써 개척되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공고발전되여온 조중관계를 통채로 무너뜨리고있는데 대하여 격분을 금할수 없다.
中国の一部でややもすれば出てくる、東北3省の「核実験被害」について言うならば、いかなる科学的根拠も妥当性もない無理な主張である。
중국의 일부에서 쩍하면 들고나오는 동북3성의 《핵시험피해》에 대하여 말한다면 아무런 과학적근거도 타당성도 없는 억지주장이다.
5回にわたる我々の核実験は、徹底した安全確保のもとで行われており、核実験場周辺に住んでいる我々の住民も核実験以後、何ら被害を受けたことがない。
5차에 걸친 우리의 핵시험은 철저한 안전담보하에 진행되였으며 핵시험장가까이에 살고있는 우리 주민들도 핵시험이후 아무런 피해를 받은적이 없다.
米国が核物質収集装備を備えた先端情報手段を動員し、我々の核実験場を綿密に観察したが、キセノンをはじめとした極めて微少な量の放射性物質も収集できなかったことについては、中国自身がもっとよく知っているはずである。
미국이 핵물질포집장비를 갖춘 최첨단정보수단을 동원하여 우리의 핵시험과정을 면밀히 관찰하였지만 크세논을 비롯한 극히 미세한 량의 방사성물질들도 포집하지 못하였다는데 대해서는 중국자신이 더 잘 알고있을것이다.
この厳然たる事実を歪曲し、東北3省の、いわゆる「被害」を騒ぎ立てるのは、我々の核高度化を喜ばない中国の内心をそのまま晒しているだけである。
이 엄연한 사실을 외곡하고 동북3성의 그 무슨 《피해》를 떠드는것은 우리의 핵고도화를 달가와하지 않는 중국의 속내만을 그대로 드러내보일뿐이다.
中国の政治家とメディアがともすれば取り上げる、いわゆる「国家的利益の侵害」に関しては、むしろ我々に言うべきことが多い。
중국의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걸핏하면 거론하는 그 무슨 《국가적리익의 침해》와 관련해서는 오히려 우리가 할 말이 더 많다.
相手の信義がなく背信的な行動により、国家の戦略的利益を繰り返し侵害されてきたのは、決して中国ではなく、我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である。
상대의 신의없고 배신적인 행동으로 국가의 전략적리익을 거듭 침해당해온것은 결코 중국이 아니라 우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我々の社会主義制度を崩壊させようと極悪無道に奔走する南朝鮮傀儡共と外交関係を締結し、純粋な経済交流の枠を越え、政治、軍事的関係にまで深化させながら、東北3省はもちろん、中国全域を反共和国前哨基地へと転落させた罪をどのように弁明するつもりなのか。今、鴨緑江、図們江流域をはじめとした朝中国境沿線で、宗教人、企業家の皮を被った色々な傀儡国情院の要員と手下共が暗躍しながら、毎日のように我が共和国に反対する謀略と陰謀、拉致とテロ行為を公然と行っていることについて、中国は相応の責任を取らなければならな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겠다고 극악무도하게 날뛰는 남조선괴뢰들과 외교관계를 체결하고 순수한 경제교류의 테두리를 벗어나 정치,군사적관계에로까지 심화시키면서 동북3성은 물론 중국전역을 반공화국전초기지로 전락시킨 죄과를 무엇으로 변명할수 있겠는가. 지금 압록강,두만강류역을 비롯한 조중국경연선에서 종교인,기업가의 탈을 쓴 형형색색의 괴뢰국정원 요원들과 끄나불들이 암약하면서 매일과 같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략과 음모,랍치와 테로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는데 대하여 중국은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さらに、万民に糾弾され権力の座から追われ、監獄幽霊ととなりつつある朴槿恵のような人間の屑を天安門広場の主席壇にまで登らせて、世界に見ろとばかりに口先を合わせながら、あらゆる卑劣な行為を躊躇なく行ってきたことについても、我々ははっきりと記憶している。
지어 만인의 지탄속에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 감옥귀신이 되여가고있는 박근혜와 같은 인간쓰레기를 천안문광장 주석단에까지 올려세우고 세상이 보란듯이 입맞추며 온갖 비렬한짓을 서슴지 않아온데 대해서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中国の一部論者が、我々の核保有が東北アジア情勢を緊張させ、この地域に対する米国の戦略的配置を強化する口実を提供しているという言語道断な詭弁を吐いているが、米国のアジア太平洋支配戦略は、我々が核を持つ遙か以前から稼働されており、ずっと前から、その基本目標は他でもない中国であった。むしろ、70年間あまりも反米対決戦の第1線で辛い戦いを行い、米国の侵略的企図を挫折させ、中国大陸の平和と安全守護に寄与したのがいったい誰であるかについて、正直に認め、我々に「ありがとう」と礼をすることこそがやるべきことである。
중국의 일부 론자들이 우리의 핵보유가 동북아시아정세를 긴장시키고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배치를 강화하는 구실을 제공한다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고있지만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은 우리가 핵을 가지기 훨씬 이전부터 가동되였으며 오래전부터 그 기본목표는 다름아닌 중국이였다. 오히려 70여년이나 반미대결전의 제1선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리며 미국의 침략적기도를 좌절시키고 중국대륙의 평화와 안전수호에 기여한것이 과연 누구인가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고 우리에게 고맙다는 인사부터 해야 응당할것이다.
中朝親善の伝統的関係が、当時の中国の利益に符合したからだと決めつける無知文盲な中国の一部の政治家とメディアは、歴史の本質をしっかりと知った上で、口を開かなければならない。
조중친선의 전통적관계가 당시 각국의 리익에 부합되였기때문이라고 감히 매도하는 무지몽매한 중국의 일부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은 력사의 본질을 똑바로 알고 입을 놀려도 놀려야 한다.
朝鮮と中国は、地政学的に密接に関連した近隣国であるだけでなく、先代の首領達が共同の偉業のための闘争の道で赤い血で旗を染めながら共に親善の情を積み重ねてきた、特別な戦友の国、兄弟の国である。
조선과 중국은 지정학적으로 밀접히 련관된 이웃나라일뿐아니라 선대수령들께서 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붉은 피로 기발을 물들이며 함께 친선의 정을 쌓아오신 류다른 전우의 나라,형제의 나라이다.
抗日大戦と抗米戦争は、朝中現代史に同様な消すことができない英雄的叙事詩を刻み込んでおり、朝鮮と中国の息子、娘達は、その苛烈な戦場で国籍を超越した躊躇ない犠牲と献身で友愛を固くした。
항일대전과 항미전쟁은 조중현대사에 다같이 지울수 없는 영웅적서사시로 아로새겨져있으며 조선과 중국의 아들딸들은 그 가렬처절한 전장에서 국적을 초월한 사심없는 희생과 헌신으로 우애를 두터이 하였다.
風波激しい20世紀、騒乱の世界政治のただ中でも、両国は社会主義の旗を守り、自主権を守ることで、意志と力を合わせた。
풍파사나운 20세기 소용돌이치는 세계정치의 한복판에서도 두 나라는 사회주의의 기치를 수호하고 자주권을 지키는데서 뜻과 힘을 합쳐왔다.
朝鮮の利益だけのために、我々が中国革命をそれほどまで献身的に助け、莫大な被害を被りながらまで、中国の党と政府が、困難に直面するとき毎に、誠心誠意支援したのではない、これについては、朝中間にあった過去の美談を敢えて再び公開しなくても、少しの常識と理性がある人であれば誰でも知っていることである。
조선의 리익만을 위해 우리가 중국혁명을 그토록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중국당과 정부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성심성의로 지원한것이 아니다. 이에 대해서는 조중간에 있었던 과거의 비화들을 구태여 다시 공개하지 않아도 조금이라도 상식과 리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것이다.
しかし、その全てを故意的にひっくり返し、破廉恥にも米国が叫ぶ「国際社会の一致した見解」なるものをそのままオウム返しにしながら、反共和国敵対勢力の仲間になり、我々を犯罪者と名指しし、残酷な制裁策動にしがみついているのは、朝中関係の梱包を否定し、親善の崇高な伝統を抹殺しようという許しがたい盲動に他ならない。
그러나 이 모든것을 고의적으로 덮어두고 파렴치하게도 미국이 웨치는 《국제사회의 일치한 견해》라는것을 그대로 따라외우며 반공화국적대세력과 한편이 되여 우리를 범죄자로 몰아대고 잔혹한 제재놀음에 매달리는것은 조중관계의 근본을 부정하고 친선의 숭고한 전통을 말살하려는 용납 못할 망동이 아닐수 없다.
朝中関係の「レッドライン」を我々が越えたのではなく、中国が乱暴に踏みにじりながら、躊躇なく越えている。
조중관계의 《붉은 선》을 우리가 넘어선것이 아니라 중국이 란폭하게 짓밟으며 서슴없이 넘어서고있다.
両国間の「レッドライン」は、いかなる場合にも相手の尊厳と利益、自主権を侵害しないことである。
우리 두 나라사이의 《붉은 선》은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의 존엄과 리익,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것이다.
我々において、核は尊厳と力の絶対的象徴であり、最高利益である。
우리에게 있어서 핵은 존엄과 힘의 절대적상징이며 최고리익이다.
我々は、世紀と年代を継いで、我々の思想、我々の制度、尊厳を奪って踏みにじろうとする世界最大の核列強である米国の侵略と威嚇から祖国と人民を守るために核を保有したのであり、その自衛的使命は今後も変わることはない。
우리는 세기와 년대를 이어 우리 사상,우리 제도,우리 존엄을 빼앗고 짓밟으려는 세계최대의 핵렬강인 미국의 침략과 위협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을 사수하기 위해 핵을 보유하였으며 그 자위적사명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것이다.
それにもかかわらず、我々が核を放棄しなければ強度が高い経済制裁はもちろん、軍事的介入までも躊躇しないというのは、奴らの利益のためであれば、我々朝鮮の戦略的利益はもちろん、尊厳と生存権までも当然のごとく犠牲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極めて傲慢な大国主義的論理に過ぎな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강도높은 경제제재는 물론 군사적개입까지도 불사하겠다고 하는것은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우리 조선의 전략적리익은 물론 존엄과 생존권까지도 마땅히 희생되여야 한다는 극히 오만한 대국주의적론리에 지나지 않는다.
相手が誰であれ、国家の尊厳と発展のための我々の核保有路線を絶対に変化させることも揺るがすこともできず、朝中親善がいくら貴重なものであっても、命のような核と交換しながらまで、物乞いをする我々ではないことをはっきりと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
그가 누구이든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위한 우리의 핵보유로선을 절대로 변화시킬수도 흔들수도 없으며 조중친선이 아무리 소중한것이라고 해도 목숨과 같은 핵과 맞바꾸면서까지 구걸할 우리가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誰それの援助がなければ、我々が生きていけず、制裁の他砂をもう少しだけ引けば、手を挙げて関係復元を求めてくることを期待することこそが、愚かな計算と言わざるを得ない。我々の生存の源泉と態度は、我々の土地、我々の空、我々の資源であり、不屈の精神力を持った偉大な人民が休むことなく噴出する無窮無尽の自強力である。
일부에서 그 누구의 도움이 없으면 우리가 살아갈수 없으며 제재의 끈을 조금만 조이면 손들고 관계복원을 구걸하리라고 기대하는것이야말로 어리석은 계산이 아닐수 없다. 우리 생존의 원천과 토대는 우리 땅,우리 하늘,우리 자원이고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쉬임없이 분출시키는 무궁무진한 자강력이다.
既に最強の核保有国となった我々において、選択の道はいくつもあるということを、この時に敢えて再論する必要を感じない。
이미 최강의 핵보유국이 된 우리에게 있어서 선택의 길은 여러 갈래라는것을 이 시각 구태여 재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ユーラシア大陸の関門に位置している朝鮮半島の地政学的重要性と戦略的価値は、日々上昇しており、核強国の戦列に堂々と立ち並んだ平壌に向かう道は全世界に広がっている。
유라시아대륙의 관문에 위치하고있는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중요성과 전략적가치는 날로 상승하고있으며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평양으로 향하는 길은 온 세계에 뻗어있다.
中国は、これ以上無謀に我々の忍耐の限界を試そうとしてはならず、現実を冷静に見て、正しい戦略的選択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
중국은 더이상 무모하게 우리의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려 하지 말아야 하며 현실을 랭정하게 보고 옳바른 전략적선택을 해야 한다.
南朝鮮に対する米国のTHAAD配備を防ごうと、国連安保理事会の不法無道な対朝鮮「制裁決議」採択に手を挙げ、東北3省の経済的被害まで目をつぶりながら我々に対する制裁に出たが、得たものはいったい何なのか。あらゆる非難を受けながら、米国に譲歩し、媚びを売ったが、南朝鮮には中国を狙った短刀THAADが、一夜で奇襲配備され、実に「愚かな巨人」をせせら笑っている。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치를 막아보겠다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불법무도한 대조선《제재결의》채택에 손을 들어주고 동북3성의 경제적피해까지 감수해가며 우리에 대한 제재에 나섰지만 얻은것이 과연 무엇 인가. 온갖 비난을 다 들으면서 미국에 양보하고 아부했지만 남조선에는 중국을 겨냥한 비수인 《싸드》가 한밤중에 기습배치되여 참으로 《어리석은 거인》을 비웃고있다.
米国の力に驚き、自分の見解も主張できず、目前の利益に目が眩み、数十年間繋いできた兄弟の友情さえ紙くずのように投げ捨てるのであれば、結局、誰の信頼も得られない惨めな立場となり、四方から禍根が舞い込んでくるということを肝に銘じなければならない。
미국의 힘에 눌리워 제 주견도 세우지 못하고 목전의 리익에 눈이 어두워 수십년간 이어온 형제의 우정마저 헌신짝처럼 저버린다면 결국에는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하는 가련한 신세가 되고 사방에서 화가 들이닥칠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中国は、朝中関係の柱を切る今日の無謀な盲動がもたらす結果について、熟考した方が良い。
중국은 조중관계의 기둥을 찍어버리는 오늘의 무모한 망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
とにかく、金正恩時代になってから見たこともないような強烈な中国批判である。「大元帥様」達の時代にこれほどの批判があったとすれば、文革期に紅衛兵が「首領様」を批判して中朝関係が悪化したときであろうが、当時の『労働新聞』を見ていないので分からない。「将軍様」の時代にもここまで言わなかったのではないかと思う。
ストレートに読めば、中朝関係が極めて悪化していると読み取れるが、中国がこのところ行った対北朝鮮制裁で一番効いているのは、石炭禁輸そちであり、それは2ヶ月近く前の話である。その後、見えないところで何かをしているのかも知れないが、Marine Trafficで観察している限り、石炭船以外は普通に中朝間を往来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
さらに、過去記事にも書いたように、これよりは弱いものの、北朝鮮は「汚い追従勢力」と中国を非難したり、黄海側の南浦でSLBMもテストベンチを見せている。テストベンチについて、中国外交部定例記者会見で質問された報道官は、「朝鮮は近隣の友好国」「通常の外交関係を維持」とだけ返している。
今回の強力な非難に対し、中国がどのような態度を表明するのかは、追って確認するが、何か、中国の制裁の効力をトランプに示すために、中朝が裏で手を組んで演じている茶番のような気がしてならない。北朝鮮が強い中国批判をすればするほど、中国の制裁が効いている、中朝関係をここまで悪化させながらも中国は頑張っているという証拠になる。
しかし、公然と実施したのは2月の石炭輸入停止と、公式メディアを通じたトリックによる北朝鮮批判だけであ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