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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自強力と朝鮮(1)」:「千里馬」とトラクター (2016年2月13日 「労働新聞」)

    13日の『労働新聞』に掲載された「自強力と朝鮮(1)」という記事に「千里馬」に関する興味深い記述があった。「元帥様」の「万里馬」時代に向かう昨今、その基礎となる「千里馬」を知る上で参考になる。以下、全文ではなく、関連部分のみ訳出。

    *************
    自強力と朝鮮(1)
    자강력과 조선(1)

    (前半部分省略)

    我々の首領様が抱かせて下さった自力更生の革命精神があるのに、与えられた条件が百、千と困難であると言って、トラクター1台作れないのか、これがまさに1ヶ月でトラクターを生産することを決起して立ち上がった彼らの山のような信念であった。
    우리 수령님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는데 주어진 조건이 백가지,천가지로 어렵다한들 뜨락또르 하나 못 만들어내랴,바로 이것이 단 한달동안에 뜨락또르를 생산할것을 궐기해나선 그들의 산악같은 신념이였다.

    機械設備とは、何台かのの旋盤とボール盤がすべてであったが、「旋盤やボール盤に削れないならば、銃剣で削ろう!」と叫び、それを指に痣ができるのも忘れて銃剣で部品を削り出していった。
    기계설비라고는 몇대의 선반과 볼반이 전부였지만 《선반이나 볼반에 물릴수 없는것이라면 줄칼로 쓸자!》라고 웨치며 그들은 손가락에 멍이 드는것도 모르고 줄칼로 부속품들을 쓸어나갔다.

    当時、最も難問であったのは、錬磨盤がないということであった。加工した部品を錬磨することこそ、機会がなければ到底不可能な最も精密な作業と見なされていたからである。しかし、自力更生を体質化した我々の労働階級は、即時、農村へと走って行き、多くの藁を持って来て、昼夜なく藁でトラクターの部品を錬磨した。
    당시 가장 난문제는 연마반이 없는것이였다.가공한 부속품들을 연마하는것이야말로 기계가 없으면 도저히 불가능한 가장 정밀한 작업으로 간주되였기때문이였다.허나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우리의 로동계급은 즉시 농촌으로 달려나가 많은 벼짚을 실어다 낮과 밤을 이어 벼짚으로 뜨락또르부속품들을 연마하였다.

    トラクター部品の一つであるリフレクター・ケースを30回以上の失敗の末、作り上げたのだから、複雑な機関本体とギア-ボックス本体のようなものが、なんだ。10回、20回、失敗しても、また20回、やすりとハンマーをさらに高く持ち上げた。そして、1ヶ月も掛からない期間に2000種余りの大小のトラクター部品を立派に研磨した。
    뜨락또르 부속품들중의 하나인 반사경케스를 30여차의 실패끝에 만들어냈으니 복잡한 기관본체와 변속함본체 같은것이야 더 말해 무엇하랴.열번,스무번 실패하면 다시 스무번,서른번 줄칼을 으스러지게 틀어쥐였고 망치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그리하여 한달 남짓한 기간에 2 000여종이나 되는 크고작은 뜨락또르의 부속품들을 훌륭히 연마해내고야말았다.

    自力更生の落とし子である初のトラクターに偉大な首領様は「千里馬」という実に意義深い名前を付けて下さったt。
    자력갱생의 산아인 첫 뜨락또르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마》라는 참으로 뜻깊은 이름을 지어주시였다.

    事大主義、保守主義、技術神秘主義を焼き捨てながら生まれた初のトラクター「千里馬」号
    사대주의,보수주의,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태여난 조선의 첫 뜨락또르―《천리마》호,

    本当にそれは、生命体が水と空気を空気無しでは生きられないように、朝鮮の革命家達は自力更生がなければ自分の前途を開拓することができないことを生活と闘争の真理として刻んで下さった千里馬時代の高貴な産物であった。
    진정 그것은 생명체가 물과 공기를 떠나 살수 없듯이 조선의 혁명가들은 자력갱생이 없으면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없다는것을 삶과 투쟁의 진리로 새겨준 천리마시대의 고귀한 산물이였다.

    激動的な千里馬時代を当時の政論家達はこのように激賞した。
    격동적인 천리마시대를 당시의 정론가들은 이렇게 격찬하였다.

    「一歩進み、千里に到達する。二歩進み出せば、万里も進む。1日で一気に10年、20年を生きる朝鮮、我々の現実は、射られた矢のように前進する。昨日が既に昔だ!・・・1956年12月、英明な党が、首領が作り、展開したこの国の千里馬時代、聡明な朝鮮の勤労人民が創造した偉大な千里馬運動-それは、社会主義に向かって飛んでいく英雄朝鮮の気性である。この国の人民の偉大な創造力、不屈の気迫、美しい理想の発現である。党の意志、党の息遣いだ。」
    《한걸음 떼여 천리에 다닫는다.두걸음 내치면 만리도 간다.하루 한꺼번에 10년,20년을 사는 조선,우리의 현실은 쏜살같이 전진한다.어제가 벌써 옛날이다! … 1956년 12월,영명한 당이,수령이 마련하고 펼쳐놓은 이 나라의 천리마시대,슬기
    로운 조선의 근로인민이 창조한 위대한 천리마운동―그것은 사회주의를 향하여 나래치는 영웅조선의 기상이다.이 나라 인민의 위대한 창조력,불굴의 기백,아름다운 리상의 발현이다.당의 의지,당의 숨결이다.》

    今日、朝鮮の偉大な象徴である千里馬銅像を眺めながら、我が国を訪れた外国人は時々このような質問をする。
    오늘날 조선의 위대한 상징물인 천리마동상을 바라보면서 우리 나라를 찾아온 외국인들은 때로 이렇게 물어보군 한다.

    千里馬銅像には、なぜ手綱がないのか?
    천리마동상에는 왜 고삐가 없는가?

    答えは明白だ。
    대답은 명백하다.

    主体の気性も高く千里馬が行く道は、ただ、自力自強の一途であり、朝鮮が走る勝利の道には、些細な停滞や足踏みもありえないからである。
    주체의 기상높이 천리마가 가는 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며 조선이 달리는 승리의 그 길에는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있을수 없기때문이다.

    『労働新聞』、「자강력과 조선(1)」、http://www.rodong.rep.kp/ko/index.php?strPageID=SF01_02_01&newsID=2016-02-13-4002
    ****************

    シリーズものの記事なので、これから「万里馬」へと話が進んでいくのか、楽しみ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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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川口智彦

    Author:川口智彦
    「크는 아바이(成長するオッサン)」

    ブログの基本用語:
    「元帥様」=金正恩朝鮮労働党委員長(上の絵の人物)、2016年12月20日から「最高領導者同志」とも呼ばれる
    2021年1月11日から「総秘書同志」
    「首領様」=金日成主席
    「将軍様」=金正日総書記
    「政治局員候補」=金ヨジョン(「元帥様」の妹)、2018年2月11日から「第1副部長同志」とも
    「白頭の血統」=金一族
    「大元帥様達」=「首領様」と「将軍様」
    「女史」=李雪主夫人(2018.07.26より「同志」に)

    우 그림은 충정 담아 아이가 그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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