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日、uriminzokkiriに掲載された記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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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間は米国の愚かさを悟らせてくれるであろう
시간은 미국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줄것이다
13日に発表されたチョン・ヒョンの論評「時間は米国の愚かさを悟らせてくれるであろう」の全文は以下のとおり。
13일에 발표된 정현의 론평 《시간은 미국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줄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朝米関係に対する米国の外交用語辞典には語彙が極めて貧困なようだ。
조미관계를 대하는 미국의 외교용어사전에는 어휘가 극히 빈곤한 모양이다.
外交安保を担っている高位人物達が品位があり、洗練された言葉の代わりに「制裁」だの「圧迫」だのという使い古された言葉を使う頻度がとても高いからである。
외교안보를 맡아본다는 고위인물들이 품위있고 세련된 언어대신 《제재》니, 《압박》이니 하는 거친 말들을 사용하는 빈도가 굉장히 높기때문이다.
もちろん、米国から朝米交渉の扉をたたく音も聞こえているが、よく聞いていると依然として何百回も聞こえてくるのは陳腐な圧迫太鼓だけで、人々をうんざりさせている。
물론 미국에서 조미협상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도 나오고있지만 귀를 강구어보면 여전히 골백번도 더 들어온 진부한 압박타령뿐이여서 사람들을 진저리나게 하고있다.
ホワイトハウスの補佐官達、国務長官、国防長官、財務長官、議会の政治家達誰もが、皆全てまるで対朝鮮「制裁」と「圧迫」がこの世の全てであり、そこに大変複雑な問題を解決する魔術の鍵があるかの如く騒ぎ立てている。
백악관의 보좌관들, 국무장관, 국방장관, 재무장관, 의회의 정객들 누구라 할것없이 마치 대조선《제재》와 《압박》이 세상사의 전부이고 여기에 천만갈래로 얽힌 문제를 푸는 마술의 열쇠가 있는듯이 떠들어대고있다.
北朝鮮が非核化に進展を見せれば制裁緩和がありと記者会見の場でも言い、非核化のために前例ない外交、経済的圧迫を継続すると国際会議の場でも叫びながら、米国は最後まで鞭を引っ込めないとこの国、あの国に対して喉をからしてほざいている。
북조선이 비핵화에 진전을 보여야 제재완화가 있을것이라고 기자회견장에서도 말하고 비핵화를 위해 전례없는 외교, 경제적압박을 계속할것이라고 국제회의장에서도 웨쳐대고있으며 미국은 마지막까지 채찍을 거두지 않을것이라고 이 나라, 저 나라들에 대고 목아프게 불어대고있다.
いっそのこと、録音機を口の中に入れておいた方が良いと思うほどだ。
차라리 록음기를 틀어놓아 입의 수고를 더는편이 낫지 않겠는가.
しかし、現在、米国の圧迫執着症状を見ていると、ロバの口から象牙が出てくる頃になって初めて斬新な声を期待できるようだ。
그러나 현재 미국의 압박집착증세로 보아 당나귀입에서 상아가 나올 때쯤에라야 참신한 소리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
一度はまった自己執着と偏見の沼から抜け出すことができず、相手に全く通じることもなく、飲ませることもできない悲鳴ばかり繰り返す米国は、世人の目に映った自らの姿を一度でもいいから見るべきである。
한번 빠진 아집과 편견의 늪에서 헤여나올념을 못하고 상대에게 전혀 통하지도 먹히지도 않는 외마디소리만을 곱씹는 미국은 세인의 눈에 비친 제 모양을 한번이라도 들여다보아야 한다.
朝鮮が前で引っ張り、国際社会が後ろから押しているが、ぬかるみの中から出てこないとガンとしているのが米国の姿である。
조선이 앞에서 끌어당기고 국제사회가 뒤에서 떠밀고있지만 진창속에서 나오지 않겠다고 떡 버티고있는것이 미국의 모양새이다.
今、朝米交渉は膠着状態にある。
지금 조미협상은 교착상태에 있다.
国際社会は、停滞している交渉列車がいつ動き出すのか分からず、失望とイライラを吐露している。
국제사회는 정체되여있는 협상렬차가 언제 움직이겠는지 몰라 실망과 답답함을 토로하고있다.
誰のせいなのか。言うまでもなく米国のせいである。
누구탓인가. 두말할것도 없이 미국탓이다.
朝鮮だけ動き、米国は凍り付いたように何もしないのに、どうして交渉列車が動けるのだろうか。
조선만 움직이고 미국은 들어붙은듯 꿈쩍않고있는데 어떻게 협상렬차가 움직일수 있겠는가.
我々が先制的に取った非核化措置は、一つ一つ全て米国が安堵の行きを大きく吐き、歓声を上げるほど過分な贈り物である。
우리가 선제적으로 취한 비핵화조치들은 하나하나가 다 미국이 안도의 숨을 크게 내쉬며 환성을 올릴만큼 과분한 선물들이다.
それにもかかわらず、米国は北朝鮮が未だに何もしていない、非核化過程を開始していないとほざいている。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조선이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비핵화과정을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떠벌이고있다.
目を売り払って盲人のふりをして、耳を塞いで聞こえないふりをしているのと同じだ。
눈팔아먹고 소경질하고 귀막고 벙어리흉내내는 격이다.
尋ねるが、昨年には夜毎、恐ろしい核の悪夢でうなされていた数千万人の米国人が、今は安心して寝ており、空から落ちてくる流れ星さえも北朝鮮の弾道ミサイルだと大騒ぎしていた悲鳴が、今は聞こえないのがまさに厳然として現実ではないのか。
묻건대 지난해만 해도 밤마다 무서운 핵악몽에서 헤매이던 수천만명의 미국인들이 지금은 발편잠을 자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찌조차도 북조선의 탄도미싸일이라고 야단법석하던 비명소리가 이제는 들리지 않는것이 그래 엄연한 현실이 아니란 말인가.
我々の善意の措置により、この地に70年近い間埋められていた米国人の遺骨が家族の懐に抱かれたのも事実ではなく、幻覚とでもう言うのだろうか。
우리의 선의적조치에 의해 이 땅에 근 70년동안 묻혀있던 미군유골들이 가족들의 품에 안겨진것도 사실이 아니고 그 무슨 환각이란 말인가.
それなのに奴らは、相当に前に進んでいるのに、朝鮮が動かないから残念だ、制裁解除のためには北朝鮮の「対応措置」がなければならないと、人が考え出したいわゆる「双方向」についてまで全く同じに口にしている。
그럼에도 저들은 상당히 앞서나갔는데 조선이 움직이지 않아 안타깝다, 제재해제를 위해서는 북조선의 《대응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남이 고안해낸 그 무슨 《쌍방향》에 대해서까지 천연스레 입에 올리고있다.
国連駐在米国大使は、さらに進んで、朝鮮がいかなる行動もしていないが、米国は朝鮮にあまりにも多くのニンジンを与えたと破廉恥なラッパまで吹いた。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한술 더 떠서 조선이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있지만 미국은 조선에 너무 많은 당근을 주었다고 파렴치한 나발까지 불어댔다.
「あまりにも多く与えた」というその「ニンジン」とは一体何なのか。
《너무 많이 주었다.》고 하는 그 《당근》이란 어떤것인가.
善を悪で返したのだから、我々の善意的な措置に対して非核化が完結するときまで制裁圧迫をさらに強化すると連日、ぶち上げている棘がある暴言である。
선을 악으로 갚는다더니 우리의 선의적인 조치들에 대해 비핵화가 완결될 때까지 제재압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련일 쏟아내고있는 가시돋힌 폭언들이다.
悪人は徳を施してやるほど悪くなると言うように、我々から善を受け取るほど、血の臭いをかぎつけた野獣のようにうなり声を出し、新たな制裁措置と「制裁注意報」の連発、日々、凶暴になる対朝鮮人権圧迫騒動である。
악인은 덕을 베풀수록 악해진다고 우리에게서 선사품들을 받아안을수록 피냄새맡은 야수처럼 더 으르렁대며 취하는 새로운 제재조치와 《제재주의보》의 련발, 날로 광포해지는 대조선인권압박소동이다.
少し前、米国のある行為関係者は、第2回朝米首脳会談の前提条件として核申告書を要求しないと言いながら、まるで大きな譲歩でもしたように香りを吐いた。
얼마전 미국의 한 고위인물은 제2차 조미수뇌회담의 전제조건으로 핵신고서를 요구하지는 않겠다고 하면서 마치 큰 양보나 하는듯이 냄새를 피웠다.
深刻なるものは、我々に自らを打撃する座標を示してくれと言っているのと違いはなく、米国が不当性と無礼さを認識し、自ら撤回したことなので、決してニンジンを与えたことにななり得ない。
그 무슨 신고서란 우리더러 자신을 타격할 좌표들을 찍어달라는것이나 다름없는것으로서 미국이 그 부당함과 무례함을 깨닫고 스스로 철회한것이 결코 당근을 준것으로 될수는 없다.
悪魔も顔を赤くする厚顔無恥の極致は、朝米間の首脳会談と高位級会談が行われたのが、朝鮮に施した大きな善意となったようにミスリードしていることである。
악마도 얼굴을 붉힐 철면피의 극치는 조미사이의 수뇌상봉과 고위급회담이 진행된것이 조선에 베푼 큰 선심이나 되는것처럼 오도하고있는것이다.
米国がいわゆる神の代理人か、万民の救世主にでもなったと、我々が奴らを相手にすることについて「恐縮」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でも言うのだろうか。
미국이 그 무슨 신의 대리인이나 만민의 구세주라도 된다고 우리가 저들과 상대하는것을 《황송하게》 여겨야 한단 말인가.
今、我々に大きな借金をしているのも米国であり、我々から貢を受け取ったのも米国である。
지금 우리에게 크게 빚지고있는것도 미국이고 우리로부터 공을 넘겨받은것도 미국이다.
借金をしたら返すのが道理であり、貢を受け取ったら処理するのが常識であるが、逆に水に溺れている奴が風呂敷を出せと怒鳴っているのだから、これがまさにアメリカ紳士達の道徳とでも言うのだろうか。
빚을 졌으면 갚는것이 도리이고 공을 넘겨받았으면 처리하는것이 상식이건만 오히려 물에 빠진자 건져놓으니 내 보짐 내놔라고 호통치는 격이니 이것이 바로 아메리카신사들의 도덕이란 말인가.
思えば、我々との交渉のテーブルに「穏やかな」表情で座っていた高位人物が、家に帰ると「不良国家」だの、「最大の圧迫」だのと思い切り悪口を言っておき、再びやって来て平然とニヤニヤしながら手を差し出すのを見ると、面の皮が厚いにしてもそれほどなのかと思ってしまう。
하기는 우리와의 협상탁에 《온화한》 표정으로 앉았던 고위인물이 제 집에 돌아가서는 《불량국가》니, 《최대의 압박》이니 하고 실컷 험담해대고서는 다음번에 또 와서 천연스럽게 히죽거리며 손을 내미는것을 보면 낯가죽이 두터워도 여간 두텁지 않다.
高位政治家なる人物が「忍耐はこれ以上美徳ではない。米国は忍耐を終える地点にはやく到達しつつある」と言いながら、顔色も変えずに奴らの横暴無道さを「美徳」として包み隠しているのだから、これ以上何を言ったら良いのだろうか。
고위정객이라고 하는 사람이 《인내는 더는 미덕이 아니다. 미국은 그 인내를 끝낼 지점에 빠르게 도달하고있다.》며 낯색 하나 변하지 않고 저들의 횡포무도함을 《미덕》으로 포장하고있는판이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周知のように、朝米関係の前途は米国が愚かな思考からいつ抜け出すのかにかかっている。
주지하는바와 같이 조미관계의 전도는 미국이 어리석은 사고에서 언제 깨여나는가에 달려있다.
制裁が交渉力を高めるという固まった思考、圧迫をさらに推し進めれば朝鮮が屈服するという誤った夢に取り憑かれている米国をどのようにしたら、愚かな沼から引き上げることができるのかが、世の中の最も大きな頭痛の種となっている。
제재가 협상력을 높인다는 굳어진 사고, 압박을 더 밀어붙이면 조선이 굴복할것이라는 헛된 꿈에 포로되여있는 미국을 어떻게 하면 어리석은 함정에서 끄집어내겠는가 하는것이 세상의 가장 큰 골치거리로 되였다.
出口は米国が、我々が取った措置に相応した措置で階段を積み上げて上がってくることで、渋滞の穴から抜け出すことである。
출로는 미국이 우리가 취한 조치들에 상응한 조치들로 계단을 쌓고 올라옴으로써 침체의 구덩이에서 벗어나는것이다.
その前提は、制裁圧迫に時間と精力を費やすことが虚妄なことであるということにできるだけ早く気付くことである。
그 전제는 제재압박에 시간과 정력을 쏟아붓는것이 허망한노릇이라는것을 가급적으로 빨리 깨닫는것이다.
数十年間、制裁の中で生きてきながら、自力更生の精神と自給自足の気質が骨の髄まで体質化した我々人民には、朝鮮にもう少しだけ圧力を加えれば屈服さえることができると「確信」している米国がむしろ哀れに見えるだけである。
수십년동안 제재속에서 살아오면서 자력갱생의 정신과 자급자족의 기질이 뼈속까지 체질화된 우리 인민들에게는 조선에 조금만 더 압력을 가하면 굴복시킬수 있다고 《확신》하고있는 미국이 오히려 가긍하게 보일뿐이다.
それなのに、米国務省は「我々は過去の政権の失敗を繰り返さない」としながら、そのために「朝鮮が非核化するときまで、経済的制裁を継続する」と連日ほざいている。
그런데도 미국무성은 《우리는 과거 행정부들의 실수들을 되풀이하지 않을것》이며 그를 위해 《조선이 비핵화할 때까지 경제적제재를 계속할것》이라고 련일 고아대고있다.
人間の行為で最も愚かなことは「失敗をしないために、失敗をする」自己矛盾である。
인간의 행위에서 가장 어리석은짓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하여 실수를 하는》 자가당착이다.
対朝鮮制裁圧迫に執拗にしがみついている米政権の行いが、以前のホワイトハウスの主人の「戦略的忍耐」と一脈相通じているのか、今、第3期オバマ政権が執権しているのではないのかという錯覚に陥るほどである。
대조선제재압박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미행정부의 행태가 이전 백악관주인의 《전략적인내》와 얼마나 일맥상통한지 지금 제3기 오바마정권이 집권하고있지 않는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同じことを繰り返しながら、他の結果を期待するのが、まさに狂った行いだ」と言ったアインシュタインの名言を想起することを忠告しておく。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것이 바로 미친짓이다.》고 한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상기해보기를 충고한다.
同時に、「人が犯すことになる最も大きな誤りは、誤りを犯すのではないかといつも恐怖に取り憑かれていることである」というエルバート・ハバードの警句も付け加えておきたい。
아울러 《사람이 저지를수 있는 가장 큰 잘못은 잘못할가봐 늘 공포에 사로잡혀있는것이다.》라는 하바드의 경구도 덧붙이고싶다.
これらの名句は、今日、米国の対朝鮮政策作成者と執行者にピッタリと合うので、彼らの非正常的な脳機能作動と被害妄想的行動に対する正確な診断であるということを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
이 명구들은 오늘 미국의 대조선정책작성자들과 집행자들에게 딱 들어맞는것으로서 저들의 비정상적인 뇌기능작동과 피해망상적행동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そうすれば、「朝鮮が肯定的に出てくることを願っているが、そのために制裁手段を下げる理由はない」だの、「機会の窓を閉じている」だのという荒唐無稽な泣き言を続ける勇気が出ないかも知れない。
그러면 《조선이 긍정적으로 나오길 바라지만 그것을 위해서 제재수단을 낮출 리유는 없다.》느니, 《기회의 창이 닫히고있다.》느니 하는 황당한 넉두리를 계속할 용기가 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まるで、奴らは会談に肯定的であるが、我々が心の「カーテン」を閉じており残念がっているようではないか。
마치 저들은 회담에 극성인데 우리가 마음의 《빗장》을 지르고있어 속상해하는것 같지 않은가.
事実をミスリードするにも程がある。
사실을 오도하는데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
我々は今、我々が一方的に先に進んでいる地点に米国が到着するのを、さらに正確に言えば、米国が無駄な考えの迷路から抜け出し、正気に戻る時を忍耐強く待っているところである。
우리는 지금 우리가 일방적으로 먼저 와있는 지점에 미국이 당도하기를, 더 정확히 말하면 미국이 허튼 생각의 미로에서 벗어나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를 인내성있게 기다리고있는중이다.
自分がすべきことをしただけであると、共同の出発線から一方的に進みすぎた我々が、未だに原点に座り込み、戯言ばかり叫んでいる米国に行ってやれる言葉は、「片方の車輪では牛車を引いていくことはできない」ということである。
제할바를 다하였을뿐아니라 공동의 출발선에서 일방적으로 너무 나간 우리가 아직 원점에 앉아뭉개며 헛소리만 치는 미국에 해줄 말은 《한바퀴로는 달구지가 굴러갈수 없다.》는것이다.
米国は、制裁圧迫こそ自らの前途に障害物を置いている愚鈍な行いであることを一時も早く認識し、無意味な戯言の代わりに朝米関係の軸に米国の車輪を持って来て合わせなければならない。
미국은 제재압박이야말로 제 앞길에 장애물을 놓는 우둔한짓이라는것을 한시바삐 깨닫고 쓸데없는 입방아찧기대신 조미관계의 축에 미국의 바퀴를 가져다 맞추어야 한다.
そして、圧迫という手段は、朝鮮ではなく、その車輪が外れないようにしっかりと締め付けることに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
그리고 압박이라는 수단은 조선이 아니라 그 바퀴가 빠지지 않게 나사를 든든히 조이는데 써야 한다.
米国に忠告しておくが、対朝鮮制裁圧迫に必死でしがみついているのは、自分がどれほど愚鈍で、蒙昧なのかを世の中に証明しようとしようと苦労していることにしかならない。
미국에 충고하건대 대조선제재압박에 한사코 매달리는것은 자신이 얼마나 우둔하고 몽매한가를 세상에 증명해보이려고 아득바득 애쓰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米国は、朝鮮との問題で3つの過ちを犯している。朝鮮に対する不確実な把握と誤った接近法、特に目標を『先非核化』という非現実的な幻想を選んだことである。朝鮮と数十年間、対峙してきた米国が、これほどまで愚鈍であることは、悲劇に他ならない」
《미국은 조선과의 문제에서 세가지 오유를 범하고있다. 조선에 대한 불확실한 파악과 잘못된 접근법, 특히는 목표를 <선 비핵화>라는 비현실적인 환상으로 택한것이다. 조선과 수십년간 대상해왔다는 미국이 이다지도 아둔한것은 비극이 아닐수 없다.》
ヨーロッパのある政治評論家が言ったこの言葉が、情けない限りの米国を見る世界の一致した視角であることを見過ごしてはならない。
유럽의 한 정치평론가가 한 이 말이 미련하기 짝이 없는 미국을 보는 세계의 일치한 시각이라는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米政権の官僚達に朝米関係を解決しようという本当の気持ちがしっかりとあり、前を見通す目が少しでもあるならば、必ずいつかは自分が積み上げた棘の山を自分の手で片付けなければならないときが来るということを予感するであろう。
미행정부의 관료들에게 조미관계를 해결하려는 진정이 확고하고 앞을 내다보는 혜안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불피코 언제인가는 제가 쌓아놓은 가시덤불을 제손으로 치워야 할 때가 올것이라는것을 예감할것이다.
そのときになって、顔と手、全身に棘が刺さり、自分が切った木に自分が引っかかりながら道を開く苦労をしたくないならば、遅くなっても、圧迫という腐った棍棒を振り回すのを止め、柔軟な思考をすることが有益である。
그때 가서 얼굴과 손, 온몸이 가시에 할퀴우고 제가 벤 나무에 제가 치이며 길을 내느라 고역을 치르지 않으려거든 늦게나마 압박이라는 썩은 방망이를 그만 휘두르고 유연한 사고를 하는것이 유익할것이다.
水の中で火を付けることができないように、朝米関係改善と制裁圧迫は並行し得ない。
물속에서 불을 피울수 없듯이 조미관계개선과 제재압박은 병행될수 없다.
時間は米国の愚かさを気付かせてくれるであろう。
시간은 미국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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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ョン・ヒョン」なる著者の属性については明らかにされていないが、現時点で北朝鮮が米国に送るメッセージが全て込められた銘文といえる。14日に「uriminzokkiri」で公開され、15日ぐらいの『労働新聞』に掲載されるのかと思ったが、この日は掲載されていない。
ポムペオについては名指しにこそしていないが、「国務長官」と明らかに彼であることが分かる表現を使いつつ、1度目の訪朝では「穏やかな顔」をしておき、米国に戻って「不良国家、最大の圧迫」と悪口を言い、再び朝鮮にやって来て「ニヤニヤと手を差し出す」と非難している。
トランプに対しても、彼にとっては屈辱的とも受け取れる「第3次オバマ政権と変わりがない」という表現で、トランプが積極的に朝米交渉に出てこず、「戦略的忍耐」のような態度を取っていることを批判している。
さらに、米国の偉人であるアインシュタインやハバードの名言を引用しながら、米国が今取っている態度がどれほど誤っているのかということを「認識」させようとしている。
ともあれ、この「論評」は、米国を一方的に非難することを第一の目的としていないところが、2018年の朝米関係を象徴している点でもある。というのは、「論評」の後半部で、「片方の車輪では牛車を引いていくことはできない」という諺を引き合いに、「牛車」に米国側の車輪も付けるように促し、さらに「圧迫という手段は、朝鮮ではなく、その車輪が外れないようにしっかりと締め付けることに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圧迫」を正しい目的に使うよう促している。これほどの名言はこの種の「論評」の中で見たことがない。
そんな中、トランプが15日未明(日本時間)久しぶりに北朝鮮に関するツイートを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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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witter, 2018/12/15
多くの人々が北朝鮮との交渉がどのように進捗しているのかについて尋ねる。私はいつも慌ててはいない、その国には素晴らしい潜在力と偉大な経済的成功があり・・・金正恩はそれを誰よりもしっかりと見ており、彼の人民に対してその機会をフルに活用するであろうと答えている。我々は、うまくや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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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ランプが、この「論評」について報告を受けた上でのツイートなのかどうかは分からないが、タイミング的にはそうであっても不思議ではない。トランプは「慌てていない」としつつも、金正恩に対する「期待」は持ち続けていることが分かる。最後の「我々(We)」が「トランプ政権」を指すのか「金正恩と私(トランプ)」を指すのかは今一つはっきりしないが、朝米対話が続いていくことは間違いない。
北朝鮮が「第3次オバマ政権」と言うが、「第3次オバマ政権」であれば、このようなことは絶対になかったはずである。トランプだからこそこうした状況が続き、今は細くなってしまっているが対話の糸が切れていないのである。一度は会って握手をした二人の信頼関係というのはとても重要で、それだけでも2018年の朝米関係改善の大きな前進と評価できる。
少し前、ホワイトハウスギフトショップに発注しておいた3つ目のメダルが届いた。箱を開けたら、以前紹介した2つのメダルも入っており、どうやら3つ目のメダルを発注するときに間違って二重発注をしてしまったようだ。オークションで売ってしまおうとも思ったが、文在寅・金正恩・トランプ3人が一緒に刻まれたメダルは、今週、韓国の大学の先生の退任式に参席した際、その先生の退任記念として差し上げた。その先生も朝鮮半島問題と国際関係をずっと研究されてきたからだ。
第三のメダルはこんな感じである。
「行動をすることを恐れない。共通の価値観で結ばれている。ドナルド・トランプ大統領」

「恐れを知らない米国大統領にリードされた。金正恩北朝鮮最高指導者、文在寅韓国大統領。世代間の平和」

「元帥様」の年内ソウル訪問は事実上、青瓦台も諦めたようだが、この流れが2019年にも続いていくことだけは間違いないと思う。